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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46세' 임수정, 데뷔 29년 만에 역대급 '악역' 맡아...'조용한 카리스마'로 신스틸러 등극('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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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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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장르의 묘미를 살리는 호연으로 주말 밤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임수정은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기수종(하정우 분)의 아내이자 반전의 인물 김선 역으로 분해 휘몰아치는 전개 속 판도를 뒤흔드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매회 새로운 얼굴로 도파민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8, 29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의도치 않은 사건, 사고를 수습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 기수종과 손을 잡은 김선의 본격적인 공조가 펼쳐졌다. 김선은 납치극의 전말을 알고 있는 오동기(현봉식 분)와 협상을 시도하며 흔들리는 기수종의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전이경(정수정 분) 납치극의 배후를 오동기의 범행으로 몰아가는 계략까지 함께 실행에 옮기며 과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민활성(김준한 분)과의 외도로 전이경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면서도 이를 철저히 숨기는 김선의 이중적인 행동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침착한 겉모습 뒤,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면 악행도 서슴지 않는 반전 민낯을 드러낸 김선은 기수종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으로 긴박한 공조 플레이를 이어가며 극의 흥미진진한 몰입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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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이끌며 어떠한 장르도 소화하는 '장르퀸'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를 오가는 독특한 장르적 결을 섬세하게 살려낸 것은 물론 평범한 주부에서 남편 기수종과 공조해 범죄에 가담하는 인물로 변모하는 과정을 치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디테일한 표현력을 입증했다.

고요하지만 강한 임수정의 조용한 카리스마도 극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표현력으로 장면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구축했고, 미세한 눈빛과 말투의 변주만으로도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이처럼 임수정의 내공 깊은 연기는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풍성하게 완성하고 있어, 사건의 중심에 선 김선의 모습을 임수정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임수정의 강렬한 활약이 매회 충격을 선사하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https://naver.me/GdTWE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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