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샤넬, 결국 "소송 걸겠다"…한국 중소기업에 경고한 이유
92,833 381
2026.03.30 21:38
92,833 381
CxynLs
글로벌 명품업체인 샤넬이 국내 중소 화장품업체 코코드메르에 상표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K뷰티’ 업체들의 수출이 늘어나자 글로벌 기업들이 견제에 나서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코코드메르는 이달 초 샤넬을 대리하는 네덜란드계 글로벌 로펌(Banning)으로부터 상표권 침해와 관련한 경고장을 받았다. 코코드메르가 네덜란드 현지 유통사에 출원한 두 건의 상표를 문제 삼았다.


샤넬은 “베네룩스 지역에서 국제 상표 ‘COCO’에 대한 권리는 샤넬이 보유하고 있다”며 “코코드메르에 포함된 ‘COCO’는 시각적, 개념적으로 샤넬의 ‘COCO’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또 “상표 출원에 대한 이의제기와 더불어 소송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유민 코코드메르 대표는 이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등에도 이미 상표등록을 마쳤는데 샤넬 측이 뒤늦게 이의를 제기했다”며 “현지 마케팅을 위한 홍보영상도 제작했는데 분쟁으로 물건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코코드메르는 인도양의 세이셸에서 나는 야자수의 거대한 열매(Coco de Mer)를 부르는 고유명사”라며 “샤넬 측 브랜드와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코코드메르는 버블팩, 미스트, 영양 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화장품 업계에선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 화장품 기업을 향한 소송 등이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샤넬은 2023년에도 국내 방향제 제조사인 코코도르와 상표 분쟁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법조계에선 해외에서 유사한 소송이 제기될 경우 샤넬 측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33063301


이정선 중기선임기자(leeway@hankyu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859 03.30 25,3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2,0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9,5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2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024 기사/뉴스 붉은사막,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에서 ‘포켓몬 포코피아’ 추월 5 15:58 192
3032023 유머 배우 김남길 앙탈챌린지 거만ver. 15:57 187
3032022 유머 집착광공이라는 ai남친 8 15:57 501
3032021 이슈 턱교정수술 과정 5 15:56 397
3032020 정보 "4월 1일 만우절 할인 총정리" 18 15:56 1,305
3032019 이슈 내가 뭐하는지 뒤에서 보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6 15:54 754
3032018 유머 하마터면 바구니에 쏘옥 빠질뻔한 푸바오 얼굴 4 15:54 368
3032017 이슈 박명수가 사석에서 욕을 하는 이유 11 15:53 1,049
3032016 유머 연산군의 장인을 때려죽이고도 살아남은 인물 9 15:53 690
3032015 유머 고추냉이 혐관 로맨스(?) 15:52 188
3032014 기사/뉴스 54세 이서진 노안 고백 ‘다모’에 이은 명대사 “미안하다 안 보인다”(달라달라) 15:50 521
3032013 이슈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편견 중 하나 38 15:48 2,764
3032012 이슈 외손주 자랑하던 할아버지.jpg 22 15:47 2,250
3032011 유머 한번 걸려 진짜2 🐼💜👀 24 15:46 843
3032010 기사/뉴스 지수 “블랙핑크 각자 개성은 그대로...무대 풍성해져” 15:46 309
3032009 이슈 남궁민 '결혼의 완성' 촬영장에 닭꼬치차랑 커피차 보낸 NCT 재민 15 15:45 1,404
3032008 이슈 "샌드위치가 이 상태일때 어디부터 드세요?”.JPG 67 15:45 1,931
3032007 정보 어제자 유튜브뮤직 코리아 Top10 9 15:44 1,114
3032006 기사/뉴스 [단독] 이성경, 성시경 '고막남친' 뜬다…31일 녹화 '절친 케미' 기대↑ 3 15:44 377
3032005 이슈 집집마다 다르다는 수건 보관 방법...JPG 55 15:42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