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광화문광장 ‘받들어총’ 조형물 결국 들어선다···서울시 “4월 내 공사 마무리”
2,849 52
2026.03.30 20:05
2,849 52

국토부 “공사 재개 적법, 더이상 관여 안해”

서울시 “4월까지 조형물 조성 완료할 것”


https://img.theqoo.net/FtvMzH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하고 있는 ‘감사의 정원’ 조감도. 서울시 제공



광화문광장에 한국전쟁 참전국을 기리는 일명 ‘받들어총’ 조형물이 결국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4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30일 ‘감사의정원’ 조성 사업에 석재를 기증한 9개 국가 외교단 초청 간담회에서 “(받들어총) 조형물 설치는 4월 말까지, 지하 미디어 전시 공간은 5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광화문광장에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감사의정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광장 지상에 한국과 22개 참전국을 상징하는 23개 석재 조형물(받들어총)을 조성하는게 핵심이다. 의장대가 사열을 위해 받들어총을 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지하에는 참전국과 소통하는 미디어월 조성이 예정돼있다.


이후 조형물 설치에 대한 반대 여론이 일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광화문광장은 4·19혁명 당시 경찰 발포로 많은 이들이 희생된 장소인데 굳이 받들어총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해 민주화의 성지라는 역사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다. 시는 국토부가 지적한 문제를 모두 시정한 뒤 보름만인 지난 18일부터 공사를 재개했다. 국토부에는 지난 20일 관련 공문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국토부는 더이상 사업을 문제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변경된 도시계획시설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듣는 공람 기간이 이례적으로 짧긴 하지만 최소 기간인 14일을 맞추는 등 적법하다”며 “더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받들어총 조형물은 인도산 스틸 그레이 석재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참전국이 기증한 석재를 모듈 형태로 심는다. 시는 지난해 9월 그리스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인도까지 7개 국가가 석재 기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웨덴과 호주는 기증 의사를 밝히고 현재 준비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공간인 광화문광장에 ‘감사의정원’이 조성되면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전 세계 방문객에게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면서 “어려웠던 시절 손 내밀어준 우방국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 담긴 감사의정원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3658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2 02:28 2,2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4,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3,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626 이슈 정석희 칼럼니스트 대군부인 평가 12 04:58 1,035
3047625 기사/뉴스 "급 맞는 사람 만나고 싶어요"…SNS 후기 늘더니 '초대박' 1 04:52 885
304762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SP 1 04:44 119
3047623 이슈 현재 토트넘 순위 비상!!! 9 04:42 753
3047622 이슈 원조 도시 발작버튼 누른 오늘자 독박투어 6 04:42 857
3047621 정보 조상님들이 죽을 것 같을때 썼던 말.. 2 04:42 674
3047620 이슈 초역세권인 역 안에 있는(?) 일본 호텔 1 04:35 452
3047619 이슈 2040년이 1997년보다 더 가까운 시대가 됨 4 04:29 476
3047618 이슈 박명수&조혜련이 부르는 벚꽃엔딩 5 04:25 313
3047617 기사/뉴스 1000억 건물주 성형외과 원장 딸이라는 20대 신인 배우…'솔로지옥' 신슬기, 광고 4건 계약 5 04:22 1,331
3047616 정보 자스민 티 우려서 얼리고 그 얼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면 10 04:22 1,074
3047615 이슈 존나 의외로 글로벌한 핫한 패턴이라는 이것 🇰🇷🇯🇵🇺🇸🇦🇷 14 04:20 1,372
3047614 이슈 잔치국수에 들어가는 계란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먹음 1 04:13 1,222
3047613 유머 직장인 "넵" 지도 7 04:10 910
3047612 이슈 부부싸움후 분이 안풀려 450km걸은 테토남..jpg 4 04:10 1,269
3047611 유머 이게 다 어디서 나와? 04:00 300
3047610 유머 지금 시간에 안자고있는건 두가지 부류로 나뉨 17 03:59 1,560
3047609 유머 "이래서 열심히 봐야 돼" 소름 돋는 운전자의 예언 적중 ㄷㄷ 3 03:57 886
3047608 유머 서비스직 뒷목 잡는 이수지 연기력 5 03:55 856
3047607 유머 통행료를 걷어가는 진도르자브종 6 03:50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