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싼 식당 정보 공유 ‘거지맵’ 눈길…지갑 얇은 청년들 몰려
2,328 5
2026.03.30 18:34
2,328 5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며 서민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저렴한 식당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 ‘거지맵’이 청년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거지맵은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비교적 가격이 낮은 식당을 지도 형태로 정리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직접 식당 정보를 등록한 뒤 후기를 남기며 데이터를 채워가는 방식이다.

 

해당 지도에는 1000원대부터 9000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식당 정보가 담겨 있다. 식당별로 차이는 있지만 달걀말이 한 접시 2000원, 떡볶이 한 접시 2500원 등 비교적 저렴한 메뉴들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외부인도 이용 가능한 관공서나 기업 구내식당 정보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기자가 위치한 광화문 주변에서는 광화문우체국 구내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5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나온다.

 

거지맵은 지갑이 얇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식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입사한 뒤 돈을 모으느라 식비에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상황인데 주변에 이렇게 저렴한 식당들이 있는지 몰랐다”, “싼 식당을 찾으면 여기에 공유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릴 수 있으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근무지 주변의 저렴한 식당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 ‘거지맵’. 거지맵 화면 캡처

근무지 주변의 저렴한 식당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 ‘거지맵’. 거지맵 화면 캡처
 

거지맵은 앞서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거지방’ 문화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지방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자신들의 식비, 생활비 절약 노하우를 공유하는 SNS 채팅방이다. 이같은 문화가 지도 서비스로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거지방이나 거지맵이 단순한 절약을 넘어 가성비 중심으로 청년들의 소비 방식 변화를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생략-

 

거지맵은 개인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만든 최모 씨는 사이트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후원을 받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거지맵 왕초’라고 표현했다. 최 씨는 공지를 통해 “이곳은 거지들의 집단지성과 참여를 통해 엄중한 평가가 이뤄지는 곳”이라며 “최근 이해관계자에 의한 제보가 발견되고 있는데 엄중한 평가를 기반으로 엄중한 철퇴를 내릴 예정”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081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64 04.22 47,6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9,2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5,3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1,3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5,1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5045 이슈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솔리스트된 푸틴 친구 딸 (발레계의 형광 나방) 23 02:51 1,721
1695044 이슈 이 장면은 두 배우 합이 최고경지수준 한명이 삐끗했으면 그냥 소리지르는 신이 되었겠지 엄마와 딸 그 자체로 보이게 한 명장면 7 02:45 2,231
1695043 이슈 블랙핑크 지수가 칸 시리즈에서 받은 마담 피가로상 역대 수상자들 11 02:27 1,647
1695042 이슈 트럼프, 파키스탄행 취소하면서도 '전쟁 재개는 아니다' 5 02:11 458
1695041 이슈 피시방을 안간다는 요즘 중학생들...jpg 13 02:06 3,323
1695040 이슈 데뷔 초 팬들에게 처음 추천한 곡 9년뒤 생일 공연에서 불러준 남돌 2 02:05 813
1695039 이슈 곧 전세 사기가 많이 줄어들 전망 45 02:04 4,962
1695038 이슈 딸아 먼저 하늘나라로 간다 10 02:02 3,421
1695037 이슈 서인영이 스스로 철딱서니 없었다고 말한 100억 탕진한 과정 33 02:01 3,688
1695036 이슈 얼마전에 우리집 서랍에서 탄핵반대 키링이 튀어나와서 ㅅㅂ 이거 뭐야? 3 02:00 1,908
1695035 이슈 호텔에서 유일하게 숙박비 전액 무료인 방 ㄷㄷㄷ 23 01:53 5,493
1695034 이슈 촬영 시작했다는 존윅 프랜차이즈 최신작 9 01:50 1,108
1695033 이슈 어린이집 선생님들 진짜 금손이야 32 01:49 3,884
1695032 이슈 무슨 운동화를 신어도 이렇게 되는 사람 꼭 있음... 52 01:41 4,414
1695031 이슈 손절당했던 공시생 친구한테 연락왔는데.jpg 369 01:39 19,604
1695030 이슈 경찰이 성범죄가 아니라고 한, 딥페이크 합성 카톡 프사사건 근황 12 01:38 2,268
1695029 이슈 소름돋는 공통점들은 죽거나 실종된 과학자 모두 폰을 집에 놔두고 나옴… 29 01:35 3,996
1695028 이슈 아빠어디가 나왔던 배우 류진 둘째 아들 근황.jpg 28 01:29 5,201
1695027 이슈 태연이 부른 모자무싸 ost 일부분 공개됨 4 01:27 703
1695026 이슈 미나리에 붙은 기생충이라는 송강호 불안형 20살 연하남친 연기 11 01:27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