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3800원짜리 폐기 음료 포함 3잔은 검찰”…550만원은 무혐의
5,925 54
2026.03.29 22:11
5,925 54
형사 수사 엇갈린 결론 속 퇴사자 정보 결제 정황…관리 책임 도마


"3800원짜리" 폐기 음료3잔은 검찰로 갔다. 반면 강요, 협박으로 550만원이 오간 사건은 무혐의로 끝났다.


같은 당사자를 둘러싼 사건에서 나온 이 상반된 결과가 수사 형평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


https://img.theqoo.net/JjfgBR


제보자의 녹취록을 기반으로 만든 AI 생성 이미지


A씨는 한 커피 프랜차이즈 청주 B지점에서 근무 중 3800원짜리 폐기 음료를 포함한 총 3잔을 마셨다는 이유로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소됐고, 해당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로 송치돼 현재 보완수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수사기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A씨는 B지점에 앞서 근무했던 청주 C지점 점주를 상대로 제기한 강요 및 협박 의혹 사건은 경찰 단계에서 혐의없음(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A씨 측은 "가정 형편상 대입준비중 알바를 했었는데 남아서 버려야하는 커피 몇잔을 마셨다는 이유로 청주 C지점 점주로 부터 과도한 협박을 당해 강한 압박과 위축을 느껴 월급의 두배에 가까운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차 측에서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 500만원, 같은 달 12일 추가 50만원 등 총 550만원을 청주 C지점 점주에게 송금했다. 근무기록상 약 264시간,시급 약 10,030원으로 약 269만원 월급을 받았으나 그에 2배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한 셈이다.


https://img.theqoo.net/PLNVZA

제보자 A씨 엄마와 청주 C지점 대표가 나눈 문자 메시지


그러나 해당 사건은 경찰 단계에서 혐의없음(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결국 같은 당사자를 둘러싼 사건에서 ‘음료 3잔 사건’은 검찰 송치, ‘550만원 강요 주장 사건’은 무혐의라는 상반된 결과가 나오면서 수사기관 판단 기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B점주가 운영하는 또 다른 매장에서 A씨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결제 및 적립 후 취소 정황이 포착됐으며, 이 사건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자 A씨는 실제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상황에서 결제 알림을 받고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고소함으로서 더 큰 불안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결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근무자 및 퇴사자 개인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근무가 종료된 직원의 개인정보가 매장 시스템에서 활용 가능했다는 점은 단순 실수를 넘어 구조적 관리 부재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프랜차이즈 매장 특성상 점주 및 매장 단위에서 고객과 직원 정보 접근 권한이 광범위하게 열려 있는 반면, 이를 통제하거나 기록·감사하는 시스템은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경우 개인정보는 언제든지 사적 용도로 사용되거나 분쟁 상황에서 압박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모두 동일 프랜차이즈 매장 구조 내에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관리·감독 책임이 어디까지인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본지는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점주 관리·감독 여부에 대해 질의했으나 현재까지 별도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동일 브랜드 내에서 형사 고소, 금전 분쟁, 개인정보 사용 의혹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관리 기준이나 점주 통제 방식에 대한 설명은 없는 상태다.




다만 해당 사건들에 대한 최종 판단은 향후 경찰의 추가 조사와 검찰의 보완수사 및 기소 여부를 통해 확정될 사안이다.



https://wemakenews.co.kr/news/view.php?no=24948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395 00:05 3,1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3,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6,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5,0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1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355 유머 인천에 놀러왔다가 강도한테 당한 일본 여행객ㅜㅜ 05:33 87
3030354 유머 공조2 유해진 레전드 애드립ㅋㅋㅋㅋㅋ 05:17 185
303035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05:11 54
3030352 기사/뉴스 "운동 선수는 공부 못하면 끝? 최저학력제 손질해야"… 유승민이 던진 돌직구 8 05:07 344
3030351 이슈 아니 강아지 이렇게 우는 거 첨 봄 6 05:00 544
3030350 이슈 이왕 맞는 뼈 시원하고 정확한 딕션으로 맞자 [신데렐라 언니] 2 04:58 144
3030349 유머 길냥이를 입양했는데 알고보니 프랑스 출신 04:56 605
3030348 이슈 최현욱 인스스 업뎃(박지훈) 16 04:56 845
3030347 이슈 간식 없이 손 시켜서 개빡치는데 일단 주긴 줌 근데 개화난 2 04:55 556
3030346 이슈 2차 놀기 신청의 최후 3 04:54 242
3030345 기사/뉴스 이란전 방향 바뀌나...밴스 美 부통령 "조만간 철수" 발언 1 04:53 246
3030344 유머 인간을 듣는 바른 자세 04:52 191
3030343 팁/유용/추천 간단한 우삼겹 베트남 쌀국수 레시피 2 04:50 337
3030342 이슈 아니 나 하이디라오 왔는데 안성재랑 소스 같이 만들었음;; 실화야 2 04:48 862
303034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5편 1 04:44 62
3030340 이슈 내 운명의 짝을 찾고 있소. 그대, 신형만을 보았나? 1 04:42 229
3030339 유머 연하남 플러팅에 난리난 런닝맨 멤버들.jpg 7 04:01 1,787
3030338 유머 이러지마... 제발...... 개아련 2 03:46 600
3030337 이슈 32살에 데뷔한 윤택이 들은 말 22 03:43 2,056
3030336 이슈 New 요즘 박지훈 쇼츠 댓글 근황.jpg 19 03:26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