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4월부터 주담대 2.49억 넘게 받으면 '가산금리' 뛴다
56,144 705
2026.03.29 21:34
56,144 705
4월부터 은행이 '평균 금액'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실행하면 주택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요율이 상향된다. '고액 주담대 취급 유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대출 문턱도 덩달아 높아질 전망이다. 고정형 주담대의 경우 최대 0.19%포인트(p) 뛰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고액 주담대 취급 유인을 낮추기 위해 '대출금액'을 기준으로 출연요율을 차등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27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안은 평균 주담대 금액보다 많을 경우 출연요율을 인상하고, 적을 경우 출연요율을 인하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고정·변동금리 대출 유형 등에 따라 출연요율에 차등을 뒀다면, 앞으로는 '대출금액'을 기준으로 '기준요율'이 달라진다.

개정 기준요율은 평균 대출금의 △0.5배 이하인 경우 연 0.05% △0.5배 초과 1배 이하인 경우 연 0.13% △1배 초과 2배 이하인 경우 연 0.27% △2배 초과인 경우 연 0.3% 등이 부과된다.

최종 출연요율은 이 기준요율에 '차등요율', '우대요율'을 더해 정해지는 구조다. 차등요율의 경우 금융사의 전년도 대위변제율에 따라, 우대요율은 대출구조의 건전성 목표 초과 달성도에 따라 달라진다.


개정 이전에는 금액과 상관없이 '고정형 주담대'의 경우 일괄적으로 0.01%가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개정 이후에는 '고액 주담대'의 경우 출연요율이 확 뛰는 셈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주신보 출연 대상 주택자금대출 평균 금액은 '약 2억 4900만 원'으로, 이를 초과하는 대출의 경우 기존 최저 0.01%에서 0.17~0.20%까지 출연요율이 급등하는 것이다.

은행권은 이번 개정사항을 4월 1일부터 반영·시행할 예정이다. 은행 입장에선 고액 주담대에 대한 출연요율이 높아지면 비용 부담이 커지는 셈이라, 고액 주담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산금리 일부를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통상 출연요율은 매년 3월 중 전년도 평균 주담대 대출액을 산정하고 4월에 반영하는데, 올해의 경우 '대출금액' 기준이 처음 적용되는 것이라 소비자 입장에선 3월 31일과 4월 1일 단 하루 차이로 대출금리가 급등할 수 있는 셈이다.

단 오는 6월부턴 대출금리 산정 시 보증기금 출연금 등 법적비용을 가산금리에 반영하는 것을 금지토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시행될 전망이라, 이때부턴 대출금리 부담이 일부 덜어질 전망이다.

은행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지급준비금 △예금자보험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및 개별 법률에 따른 각종 보증기금 출연금을 대출금리에 반영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85509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73 04.19 21,1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4,9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9,8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348 이슈 카카오페이지 신작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인물.jpg 7 07:06 2,434
3048347 이슈 처음 들을 땐 소름돋지만 두 번 생각하면 슬픈 공포썰 5 06:53 1,162
3048346 기사/뉴스 [단독]아이들, 10개 도시 북중미 공연 '몽땅' 취소 31 06:32 10,241
3048345 유머 이제 유튜브 계정도 털린 트위터리안 진수 ㄷ ㄷ ㄷ 8 06:22 6,083
3048344 기사/뉴스 법원 “성소수자 호르몬치료 받아야 군면제 가능”…“현실 외면 판결” 79 06:13 6,401
3048343 정보 러브라이브 파면 오타쿠 일까? 12 06:12 775
3048342 기사/뉴스 유정복은 송도, 박찬대는 청라… 신도시 공략해 표심 노리는 인천시장 후보들 2 05:18 1,044
3048341 이슈 과하게 감사나 호의를 표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이유 30 04:43 7,331
3048340 이슈 실시간 우승확률 뒤집힌 프리미어리그 19 03:46 5,327
3048339 이슈 고양이라고 마징가귀 하는거 제법웃겨 17 03:42 4,957
3048338 유머 강아지 털빨인이유 8 03:37 2,394
3048337 이슈 나는 이장원이 여러분 반려 고양이 반려 강아지 없어도 괜찮아요 저희 페퍼톤스가~ 하길래 오 반려밴드 반려토끼 이런 얘기 하려나? 했는데 “반려 딴따라” 9 03:34 3,211
3048336 기사/뉴스 [단독] “구성” 말했다고…“미국이 제공하는 하루 50~100쪽 대북정보 끊겨” 18 03:28 5,560
3048335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피노키오 (Danger)" 5 03:25 423
3048334 이슈 4년째 유지어터인 원덬이 꾸준히 먹고 있는 식단 모음 2 450 03:22 21,226
3048333 이슈 샌프란시스코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 조종석 창가 풍경 13 03:05 4,522
3048332 이슈 일본에 화, 수요일 심각한 황사가 올 것 같다네 31 02:49 8,380
3048331 이슈 [모자무싸] 분노, 절망, 슬픔이 90% 정도고 간절함이 조금 뒤섞인 감정인데 이걸 뭐라고 해야 될까요? 3 02:38 2,511
3048330 이슈 실제로 해보면 신기한 눈 맹점 테스트 26 02:36 5,048
3048329 유머 기다렸던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4 02:3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