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계원들의 리얼한 몸무게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60.5kg으로 독보적인 '뼈말라' 체중을 기록해 부러움을 샀다. 반면 최근 다이어트로 3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랄랄은 측정 결과 77kg이 나오며 체중이 다시 원상 복귀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하하(74.95kg), 이용진(75.75kg), 주우재(75kg), 허경환(79.3kg) 역시 각자의 체중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계원들은 체중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먹방을 즐겼다. 소식가 주우재가 일찌감치 배부름을 호소한 것과 달리, 다른 계원들은 시장 먹거리의 유혹에 빠져들었다. 그 결과 랄랄은 한 끼 식사만으로 77kg에서 79.9kg으로 무려 2.9kg이 증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칼로리 소모를 위해 찾은 '산스장'에서는 체형에 따라 팀이 나뉘었다. 유재석·주우재·이용진은 '멸치 팀', 하하·허경환·랄랄은 각각 흑돼지·백돼지·멧돼지로 분해 '돼지 팀'을 결성했다.
다리 찢기 게임 중 하하가 유재석의 하체를 만지며 "언니 이거 뭐야?"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유재석은 "돈 넣어놔서 그런 거다"라고 다급히 해명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돼지 팀은 양말을 늘려 다리 길이를 보완하는 '돼지 발톱 연장' 기술까지 선보였으나 끝내 멸치 팀에 패배했다.
최종 체중 측정 결과는 잔혹했다. 같은 코스를 걷고 운동했음에도 멸치 팀은 전원 감량에 성공한 반면, 돼지 팀은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3.4%, 2054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음 모임을 기약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5.1%까지 치솟았다.
한편, 다음 주 예능에는 '김해 왕세자' 양상국과 보디가드로 변신한 유재석, 주우재의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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