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외출을 하는 권화운의 모습에 MC들은 그가 러닝을 하러 간다고 생각했으나, 큰 가방과 헬멧을 챙긴 권화운의 외출 목적은 아르바이트였다. 사실 권화운이 배달 파트너 일을 하고 있던 것.
권화운은 "제가 코로나19 기간 때 1년 정도 배달 파트너 일을 했다. 갑자기 오디션이 생길 수도 있잖나. 단기 알바를 하기에는 시간이 안 맞는데 배달 일은 효율적이더라.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제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고 제 직업에 좋더라"고 배달 일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아르바이트로는 뭘 해봤냐는 질문에 "양양에서 정수기 판매를 해봤고 홍콩에서 화장품 전단지 돌리기, 루이비통 보안 요원, 안내해주는 것도 해봤다"고 말했다.
이날 권화운은 배달 한 번에 약 5천 원에서 6천 원의 금액을 벌었다. 그는 하루에 15건에서 20건의 배달 일을 하곤 했다며 "하루 한 20만 원 정도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아이러니하게 제가 그때 찍은 MBC 드라마가 연기대상 우수상 후보였다. 저녁에 시상식 가기 전 배달을 하고 저녁에 턱시도를 입고 (참석했었다)"고 밝혔다. 수상은 불발됐다는 권화운에 MC들은 이런 열정이라면 언젠간 더 잘 될 거라고 덕담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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