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전 팔아서 원베일리 매수?” 서초구 1인당 주식 ‘10억’ 팔아 아파트 샀다 [부동산360]
1,240 2
2026.03.28 23:40
1,240 2

한강변에 소재한 아파트. [헤럴드DB]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이재명 정부가 기업성장을 유도하고자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달간 총 2360억원의 주식 매각 대금이 아파트 매수에 동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인 평균 가장 높은 주식 매각 대금을 기록한 지역은 서초구로, 이 지역 매수자는 1인 평균 10억원의 주식 매각 자금을 집 사는 데 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헤럴드경제가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서울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계약일 기준, 단독·다가구·연립·아파트 대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주식·채권 매각 대금을 부동산 매입 자금의 출처로 기재한 자금조달계획서 건수는 서울 전체 5597건 중 1176건(21%)에 해당했다.

지난 한 달,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예고되면서 아파트 급매가 쏟아졌다. 주택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르고, 또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권 대출이 막히자 매수자의 다섯 중 한 명이 주식을 팔아 집을 사는 데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서 주택거래 계약을 체결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 서류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주식·채권 매각대금뿐 아니라 가상자산 매각대금, 금융기관 대출 종류, 해외자금조달 내역 등을 기재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주식을 팔아 부동산을 산 이들은 총 2360억원의 매각 대금을 신고했다. 1인 평균 약 2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자본시장 변동성이 심화하며 코스피가 급락을 거듭한 가운데,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본 이들 중 일부가 투자자금을 부동산으로 옮겼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5440선, 원/달러 환율이 1490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다중노출 합성 촬영. 임세준 기자



지역별로 살펴보면 1인 평균 가장 많은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흘러들어간 서울 지역은 서초구였다. 서초구에선 지난 한 달간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자금 출처로 신고한 건수가 총 31건이었는데, 총 금액은 330억9100만원에 달해 1인 평균 10억6700만원의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아파트 매입에 쓴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1인 평균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높았던 곳은 송파구(111건)로, 총 520억6700만원의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갔다. 1인 평균 매각대금은 3억6900만원에 달한다. 용산구에선 19건의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신고됐고, 1인 평균 3억7200만원 어치를 팔아 아파트를 산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구(3억1000만원), 성동구(2억7500만원)도 높은 평균 주식 매각대금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평균 매매가격이 높을수록 동원된 평균 주식·채권 매각대금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성동구 등은 최근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가 집중됐다. 이에 급매를 소화하는 매수자가 주식·코인 등을 매각해자금을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20877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228 03.26 38,7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0,8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1,1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5,5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0,0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4,8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2,2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0,2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566 이슈 눈으로 욕하는 아기 06:38 85
3029565 유머 서열정리에 설치는 도베르만🐕 06:37 93
302956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6:36 20
3029563 정보 돼지감자짜글이 레시피🥘 1 06:34 89
3029562 팁/유용/추천 마늘삼겹조림 레시피🥘 06:31 121
3029561 유머 수달과해달의 육아방식 차이점🦦 1 06:25 355
3029560 기사/뉴스 150명이 오픈런, 지역 고객 잡았다...유니클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오픈 06:22 206
3029559 유머 째려보는 멈무🐶 06:21 145
3029558 유머 72시간 걸린 초대형 환타 06:14 331
3029557 유머 미국의 엽떡 1 06:13 480
3029556 유머 미니양념으로 만든 짱구 레시피 06:12 238
3029555 유머 한달전쯤 해외에서 진짜 화제 였던 subway queen..... 1 06:07 745
3029554 유머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동물 5 05:33 920
3029553 이슈 현재 동의 많이 받고 있는 서인영 유튜브 댓글.jpg 25 05:02 4,601
3029552 기사/뉴스 송혜교X이진, 은광여고 3대 얼짱의 30년 우정 끈끈하네..눈부신 투샷 3 05:01 2,276
3029551 유머 승헌쓰 루드 교양 차리는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4:55 769
302955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4편 2 04:44 187
3029549 유머 일어나 버블리. 모닝똥을 싸자 버블리(퍽). 버블리 머리 깜자. 로션을 바르자 버블리(챱챱챱챠챱). 틴트를 바르자 버블리. 가방놓고 갔어(퍽!) 3 04:43 852
3029548 유머 가인도 듣고 놀란 음악 스타일 확바뀐 조권.jpg 9 04:32 2,454
3029547 유머 댕댕이가 삼킨 놀라운 물건들 2 04:24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