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포터 영화들은 정말 좋아요. 저는 그게 참 마음에 들어요. 좀 뜻밖이죠. 네, 맞아요. 이게 논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지금은 이름조차 언급하고 싶지 않은 사람(JK롤링)을 통해 비인도적인 법안(여성전용 공간에 트젠을 배척하는 법안)에 돈이 흘러가게 하는 건 옳지 않다는 얘기도 있다는 거 알아요. 하지만 그 영화들에 담긴 영혼이나 정신, 그리고 주제의 본질 같은 것들은 정말 의미가 깊고, 아이들도 그렇고, 거기에 참여했던 수많은 장인들과 제작진들도 그렇잖아요.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훌륭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클레어도 예전에 크리처 워크숍에서 일했었는데요, 저는 그냥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 좋은 것까지 다 싸잡아서 버릴 수는 없지.” 그 영화들에는 정말 많은 훌륭한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니까요.
ㅊㅊ ㅎㅇㄱ, ㄷㅁㅌ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