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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MAGA)를 언급하며 군사력을 자랑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군사력을 쓰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써야 할 때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은 쿠바'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가끔은 그 군사력을 써야 할 때가 있죠. 그리고 쿠바는 다음이 될 겁니다. 하지만 못 들은 걸로 해주시죠."베네수엘라와 이란에 이어 중남미 마지막 공산국가인 쿠바에 대해서도 군사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실제 쿠바는 현재 사상 최악의 수세에 몰려 있습니다.
지난 1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을 축출한 뒤 쿠바에 대한 원유 공급을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전체 에너지 수요의 상당부분을 베네수엘라 원유에 의존하던 쿠바는 심각한 기름 부족과 전력난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를 '실패한 국가'라고 평가하며 미국이 차지할 수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현지시간 지난 16일)>"저는 쿠바를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릴 거라고 확신합니다."
미국은 현재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의 퇴진을 공개 요구하지만, 쿠바 정부는 이를 주권 침해라며 공식 거부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