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입양기록 담긴 외장하드 분실... 아동권리보장원 관리 부실 도마
1,108 4
2026.03.28 13:02
1,108 4

아동권리보장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실종아동 시설입소 아동 카드’ 전산화 사업 과정에서 생성된 외장하드 일부(2020년 사업 결과)를 분실했으며, 해당 사실은 2024년 8월에야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국회의원(재선)은 지난 24일과 25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으로부터 입양 및 실종아동 관련 기록물 분실 의혹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 같은 내용을 26일 공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동권리보장원은 해당 사건 이후 용역업체로부터 외장하드를 다시 제출받았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분실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고 용역 종료 이후 관련 자료에 대한 파기 지시 및 파기 확인서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주체에 대한 통지 역시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 3만835명 중 시설장이 대부분 보호자인데, 주소가 확인된 863명 시설장에게만 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정보공개청구 서비스를 목적으로, 전산화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아동보호시설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입양기록을 외부 기관에 용역 형태로 전산화해 왔다.


김 의원은 "그중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산화 작업 결과가 담긴 자료가 분실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며 "현재 보유 중인 자료가 원본인지 사본인지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만 종이 문서를 스캔한 파일은 보관하고 있으며, 전산화 자료 중 정보공개청구가 있을 경우, 스캔 파일과 메타데이터를 비교해 오류를 수정한 문서를 ‘사본’(수정원본 개념)이라고 하는데, 원본이 분실된 것인지, 사본 분실인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분실 여부와 원본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기록물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도 전반의 신뢰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입양기록은 단순한 개인정보를 넘어 한 개인의 삶과 가족의 근간과 직결된 정보”라며 “분실 여부와 내용조차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현재 상황은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993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80 00:05 6,2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1,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4128 이슈 동방신기 팬픽 군대삼년가고 서울시장 이명박에 대통령 노무현이고 반학생38명이고 담배한갑에 800원이고 남자커트 오천원임 11 16:02 392
1694127 이슈 가방이나 팔에 착용할 수 있는 폭신한 로봇 미루미 16:02 162
1694126 이슈 미국은 지금도 아동결혼문제 계속 제기되는데 연령 더 낮추려함 5 16:01 362
1694125 이슈 8,90년대생 동년배들 가슴 뛰게 하는 전주 1 16:00 257
1694124 이슈 팬한테 커미션 받는 남돌 그림 실력.jpg 6 15:57 979
1694123 이슈 환연 원규가 일부러 X 자극 하려고 한 행동 2 15:56 889
1694122 이슈 파라마운트-워너 합병 반대 청원 4000명 돌파 15:55 164
1694121 이슈 루카스(전 엔시티 멤버) SM과 계약종료 12 15:46 2,073
1694120 이슈 대한민국 역사상 식품부분 역대 최대 담함 200 15:44 15,296
1694119 이슈 토마토를 몰래 집어먹는 걸 목격당했지만 용서받는 법을 완벽히 꿰고 있는 아들 녀석이 있었어 16 15:43 1,906
1694118 이슈 딸을 투명 비닐봉지에 넣고 장 보는 어머니. 15 15:41 3,095
1694117 이슈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 12 15:41 1,567
1694116 이슈 형제자매들 중 몇째인지 알 수 있다는 발리식 작명법 7 15:40 1,186
1694115 이슈 코스트코 눈알 빌런.gif 6 15:35 2,501
1694114 이슈 한국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한 태국 가수 3 15:32 2,036
1694113 이슈 갓 잡은 갈치.gif 10 15:30 1,601
1694112 이슈 우리가 알던 감성 보컬 맞나 싶은, 작정하고 '펑크록'으로 돌아온 홍이삭 4 15:25 423
1694111 이슈 김재중이 부르는 drowning 23 15:20 806
1694110 이슈 많은 사람들의 인생 캐릭터 더킹 은시경 첫 등장 씬 22 15:20 1,653
1694109 이슈 팬들한테 반응 엄청 좋은 에투메 뮤비 티져 15:20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