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주FC “1억 주면 콜업”…유소년 ‘진로 장사’ 의혹
709 4
2026.03.28 12:55
709 4
연간 100억 혈세 투입 구단서 ‘발전기금’ 명목 금전 요구…K리그 규정 위반 소지


“보고 후 만류” vs “수뇌부 지침 따른 절차” 경영진·실무자 책임 회피 급급


타 구단 이적 선수에 훈련보상비 6000만 원 요구도…산출 근거 공개 거부


qNBVBs

프로축구 광주FC가 유소년 선수의 프로팀 입단을 조건으로 1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타 구단 이적 과정에서도 연맹 규정과 상이한 훈련보상비를 징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FC 측은 최근 19세 유소년 선수의 학부모에게 프로팀 콜업(유소년 선수를 프로에 임시 등록해 선수로 기용하는 방법)을 대가로 1억 원의 발전기금 납부를 타진하거나, 타 구단 이적 시 6000만 원의 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측은 구단이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하며 강압적 태도를 보였다고 반발하고 있다.


1억 원 요구 의혹을 두고 구단 경영진과 실무자 사이의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실무자의 사전 보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은 이를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표는 “A 스카우터 부장이 발전기금을 내면 콜업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는 아이디어를 보고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돈의 관계는 강요나 강제성이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고 명확히 선을 긋고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제안은 구단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실무 책임자인 광주FC A 스카우터 부장은 자신의 행위가 독단적 결정이 아닌 구단 수뇌부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공식 업무라고 반박했다.


A 부장은 “먼저 수뇌부에게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며 “구단 프로세스대로 진행했지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발전기금 1억 원 요구’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는 “선수 개인 정보라 왜곡될 수 있다”며 답변을 피했다.


타 구단 이적 조건으로 징수된 6000만 원의 훈련보상비도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소년 선수 입단 합의서에 따르면 훈련보상비는 재무제표를 근거로 객관적으로 산출해야 하지만, 광주FC는 1년당 1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부과하는 구단 자체 정액법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표는 “해당 금액은 훈련보상비로 당연히 받아야 할 구단의 정당한 권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 부장은 산출 근거에 대해 “구단 내부 규정이라 외부인에게 공개하기 어렵다”며, 회계 증빙 자료 공개를 거부해 적절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


매년 100억 원의 광주시 보조금이 투입되는 공적 법인에서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투명한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327006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266 04.20 9,6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1,1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4,8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6,1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406 이슈 실제 대기업 생산직 필기문제.JPG 01:13 9
3049405 이슈 고쳐야 한다는 최악의 수면자세 1 01:13 220
3049404 기사/뉴스 “드디어 한국행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100만 배럴급 ‘오데사’ 곧 韓 입항 01:12 59
3049403 기사/뉴스 백보람, 月 2억 벌던 쇼핑몰 CEO 현실 "남은 건 빚..지금 마이너스" 01:10 477
3049402 이슈 찰보리빵의 비밀 1 01:10 353
3049401 유머 결국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1 01:09 360
3049400 이슈 생각보다 더 놀라운 치아교정의 위대함 ㄷㄷ 6 01:08 618
3049399 이슈 운동선수들 중에 S가 많은 이유.jpg 7 01:08 576
3049398 기사/뉴스 최강희, 요요 고백…"운동 안 하다보니 고삐 풀려" 2 01:07 638
3049397 이슈 [임성한 월드] 김밥 꽁댕이 1 01:06 108
3049396 이슈 하루치 일당으로 대참사를 미리 막은 자영업자 5 01:05 1,061
3049395 이슈 어제 회식했는데 2차를 가쟤 어디가고싶냐길래 01:05 477
3049394 이슈 눈에 자란 인그로운 헤어뽑기ㄷㄷㄷ 5 01:04 1,006
3049393 유머 산골 생활 2년 만에 목욕&미용 당한 어느 냥이 7 01:04 531
3049392 이슈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빠진 이유 알아? 8 01:04 642
3049391 이슈 키오프 하늘 인스타그램 업로드 1 01:03 115
3049390 기사/뉴스 [단독]김신영, '나혼산' 추가촬영…박나래 자리 채우나 '고정각' 13 01:03 709
3049389 유머 칠레에서 목격된 초희귀 고양이 콜로콜로 고양이🐈 7 01:03 392
3049388 이슈 팬덤명 발표한다고 팬덤명송(?)에 PPT까지 정성스레 가져온 하이업 신인 여돌;; 5 00:59 390
3049387 이슈 챗지피티 특유의 말투.jpg 9 00:57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