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주FC “1억 주면 콜업”…유소년 ‘진로 장사’ 의혹
637 4
2026.03.28 12:55
637 4
연간 100억 혈세 투입 구단서 ‘발전기금’ 명목 금전 요구…K리그 규정 위반 소지


“보고 후 만류” vs “수뇌부 지침 따른 절차” 경영진·실무자 책임 회피 급급


타 구단 이적 선수에 훈련보상비 6000만 원 요구도…산출 근거 공개 거부


qNBVBs

프로축구 광주FC가 유소년 선수의 프로팀 입단을 조건으로 1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타 구단 이적 과정에서도 연맹 규정과 상이한 훈련보상비를 징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FC 측은 최근 19세 유소년 선수의 학부모에게 프로팀 콜업(유소년 선수를 프로에 임시 등록해 선수로 기용하는 방법)을 대가로 1억 원의 발전기금 납부를 타진하거나, 타 구단 이적 시 6000만 원의 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측은 구단이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하며 강압적 태도를 보였다고 반발하고 있다.


1억 원 요구 의혹을 두고 구단 경영진과 실무자 사이의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실무자의 사전 보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은 이를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표는 “A 스카우터 부장이 발전기금을 내면 콜업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는 아이디어를 보고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돈의 관계는 강요나 강제성이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고 명확히 선을 긋고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제안은 구단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실무 책임자인 광주FC A 스카우터 부장은 자신의 행위가 독단적 결정이 아닌 구단 수뇌부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공식 업무라고 반박했다.


A 부장은 “먼저 수뇌부에게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며 “구단 프로세스대로 진행했지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발전기금 1억 원 요구’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는 “선수 개인 정보라 왜곡될 수 있다”며 답변을 피했다.


타 구단 이적 조건으로 징수된 6000만 원의 훈련보상비도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소년 선수 입단 합의서에 따르면 훈련보상비는 재무제표를 근거로 객관적으로 산출해야 하지만, 광주FC는 1년당 1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부과하는 구단 자체 정액법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표는 “해당 금액은 훈련보상비로 당연히 받아야 할 구단의 정당한 권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 부장은 산출 근거에 대해 “구단 내부 규정이라 외부인에게 공개하기 어렵다”며, 회계 증빙 자료 공개를 거부해 적절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


매년 100억 원의 광주시 보조금이 투입되는 공적 법인에서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투명한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327006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754 03.25 43,7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9,4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59,7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4,6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66,6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3,8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2,2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0,2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348 정보 지큐 엔파이픈 제이X젠틀몬스터 화보 제품 정보 22:18 9
3030347 이슈 [밥묵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신비로운 목소리 한로로와 함께 치킨 한 마리 22:16 44
3030346 이슈 리메이크 앨범으로 명곡 발굴해 온 윤하 22:16 59
3030345 이슈 사람이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 예능 1 22:16 547
3030344 이슈 배우상 같은 중년배우 유태웅 06년생 아들 영상 3 22:16 514
3030343 유머 설거지하다가 류수정 노래부르길래 얘 오랜만에 테레비나오네 하면서 쳐다보니까 버추얼을 끼고있길래 어이없었음 22:15 132
3030342 유머 뭔가 보지말아야 할 걸 보게 된 느낌 1 22:15 167
3030341 이슈 서인영: 저는 그렇게 역겨운 사람은 아니에요.twt 1 22:15 391
3030340 이슈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거 3 22:14 290
3030339 이슈 양방언x영월군 제60주년 단종문화제 주제곡 환생(Rebirth) 티저 6 22:13 209
3030338 이슈 트럼프: "나토는 내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7 22:13 312
3030337 유머 피구왕 통키 딸 이야기 애니로 나 2 22:13 149
3030336 이슈 [케데헌] 둘 중 단 하나만 인형으로 만들어진다고 함 30 22:12 985
3030335 기사/뉴스 [GOAL 현장] ‘손흥민-이강인 벤치’ 홍명보호, 튀르키예 뒤흔든 오현규 공격 선봉장 22:12 158
3030334 유머 광화문 맥주잔 7 22:11 910
3030333 이슈 강의 중 19세 여학생에 공개고백 50대 교수…열받은 학생들 집단폭행[아하인도] 11 22:10 1,600
3030332 이슈 현재 트위터에서 일부 2세대 팬덤이 절박해진 mbckpop공계 4 22:09 1,143
3030331 이슈 ㄹㅇ행보 감다살이라는 롱샷 오늘 올라온 자컨 7 22:09 556
3030330 이슈 투바투 방탄소년단 hooligan 챌린지 11 22:08 490
3030329 이슈 4월1일 커피빈행사 10 22:0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