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주FC “1억 주면 콜업”…유소년 ‘진로 장사’ 의혹
608 4
2026.03.28 12:55
608 4
연간 100억 혈세 투입 구단서 ‘발전기금’ 명목 금전 요구…K리그 규정 위반 소지


“보고 후 만류” vs “수뇌부 지침 따른 절차” 경영진·실무자 책임 회피 급급


타 구단 이적 선수에 훈련보상비 6000만 원 요구도…산출 근거 공개 거부


qNBVBs

프로축구 광주FC가 유소년 선수의 프로팀 입단을 조건으로 1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타 구단 이적 과정에서도 연맹 규정과 상이한 훈련보상비를 징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FC 측은 최근 19세 유소년 선수의 학부모에게 프로팀 콜업(유소년 선수를 프로에 임시 등록해 선수로 기용하는 방법)을 대가로 1억 원의 발전기금 납부를 타진하거나, 타 구단 이적 시 6000만 원의 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측은 구단이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하며 강압적 태도를 보였다고 반발하고 있다.


1억 원 요구 의혹을 두고 구단 경영진과 실무자 사이의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실무자의 사전 보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은 이를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표는 “A 스카우터 부장이 발전기금을 내면 콜업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는 아이디어를 보고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돈의 관계는 강요나 강제성이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고 명확히 선을 긋고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제안은 구단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실무 책임자인 광주FC A 스카우터 부장은 자신의 행위가 독단적 결정이 아닌 구단 수뇌부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공식 업무라고 반박했다.


A 부장은 “먼저 수뇌부에게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며 “구단 프로세스대로 진행했지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발전기금 1억 원 요구’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는 “선수 개인 정보라 왜곡될 수 있다”며 답변을 피했다.


타 구단 이적 조건으로 징수된 6000만 원의 훈련보상비도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소년 선수 입단 합의서에 따르면 훈련보상비는 재무제표를 근거로 객관적으로 산출해야 하지만, 광주FC는 1년당 1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부과하는 구단 자체 정액법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표는 “해당 금액은 훈련보상비로 당연히 받아야 할 구단의 정당한 권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 부장은 산출 근거에 대해 “구단 내부 규정이라 외부인에게 공개하기 어렵다”며, 회계 증빙 자료 공개를 거부해 적절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


매년 100억 원의 광주시 보조금이 투입되는 공적 법인에서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투명한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327006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737 03.25 40,5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7,2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56,8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4,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65,3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3,8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9,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939 이슈 경적 울렸다고 망치로 차 박살내는 아저씨 16:23 5
3029938 이슈 호주에서 제일 큰, 2번째로 큰, 3번째로 큰 도시.jpg 1 16:23 44
3029937 정보 [KBO] 역대 고졸신인 개막전 최다안타 타이 기록 KT위즈 이강민.twt 16:22 90
3029936 유머 ?? x 코이세이오 콜라보 (?) 23 16:16 887
3029935 이슈 발매 후 음원차트 1위 휩쓸었던 서인영 노래...jpg 9 16:16 785
3029934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이문세 "슬픔도 지나고 나면" 16:14 54
3029933 유머 (공포주의) 방송중에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 트위터에서 난리난 버튜버 10 16:13 1,483
3029932 이슈 서인영 솔로곡 중 개명곡 투탑은 이거임.ytb (+쓰리탑으로 수정) 11 16:13 519
3029931 유머 에버랜드 사파리 티저에 등장한 루이후이바오💜🩷 1 16:12 639
3029930 이슈 실시간 광화문 인구 16 16:12 2,116
3029929 유머 고양이 키우세요 제발 1 16:12 497
3029928 이슈 민희진이 군대축구 문화라고 표현했던 하이브 내부 분위기 8 16:11 1,186
3029927 유머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뒤주의 용도 6 16:11 833
3029926 이슈 란마 1/2 샴푸.gif 8 16:11 834
3029925 이슈 F1) 메르세데스 키미 안토넬리 2연속 폴포지션. 9 16:11 298
3029924 이슈 봉준호 감독과 한국 인터뷰 할 때 부끄러웠다는 로버트 패틴슨 13 16:10 1,923
3029923 이슈 아이브 장원영 X 로라로라 2026 여름 컬렉션 화보.jpg 3 16:09 613
3029922 이슈 동일본 대지진 때 피해 지역에서 사인회 개최한 미야자키 하야오 6 16:09 890
3029921 이슈 첫 월드투어보다 규모 확장해서 투어 진행한다는 베이비몬스터 16:08 276
3029920 이슈 직장동료한테 고백공격부터 하고 시작하는 소주연 숏폼드 16:06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