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주FC “1억 주면 콜업”…유소년 ‘진로 장사’ 의혹
710 4
2026.03.28 12:55
710 4
연간 100억 혈세 투입 구단서 ‘발전기금’ 명목 금전 요구…K리그 규정 위반 소지


“보고 후 만류” vs “수뇌부 지침 따른 절차” 경영진·실무자 책임 회피 급급


타 구단 이적 선수에 훈련보상비 6000만 원 요구도…산출 근거 공개 거부


qNBVBs

프로축구 광주FC가 유소년 선수의 프로팀 입단을 조건으로 1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타 구단 이적 과정에서도 연맹 규정과 상이한 훈련보상비를 징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FC 측은 최근 19세 유소년 선수의 학부모에게 프로팀 콜업(유소년 선수를 프로에 임시 등록해 선수로 기용하는 방법)을 대가로 1억 원의 발전기금 납부를 타진하거나, 타 구단 이적 시 6000만 원의 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측은 구단이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하며 강압적 태도를 보였다고 반발하고 있다.


1억 원 요구 의혹을 두고 구단 경영진과 실무자 사이의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실무자의 사전 보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은 이를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표는 “A 스카우터 부장이 발전기금을 내면 콜업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는 아이디어를 보고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돈의 관계는 강요나 강제성이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고 명확히 선을 긋고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제안은 구단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실무 책임자인 광주FC A 스카우터 부장은 자신의 행위가 독단적 결정이 아닌 구단 수뇌부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공식 업무라고 반박했다.


A 부장은 “먼저 수뇌부에게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며 “구단 프로세스대로 진행했지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발전기금 1억 원 요구’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는 “선수 개인 정보라 왜곡될 수 있다”며 답변을 피했다.


타 구단 이적 조건으로 징수된 6000만 원의 훈련보상비도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소년 선수 입단 합의서에 따르면 훈련보상비는 재무제표를 근거로 객관적으로 산출해야 하지만, 광주FC는 1년당 1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부과하는 구단 자체 정액법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표는 “해당 금액은 훈련보상비로 당연히 받아야 할 구단의 정당한 권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 부장은 산출 근거에 대해 “구단 내부 규정이라 외부인에게 공개하기 어렵다”며, 회계 증빙 자료 공개를 거부해 적절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


매년 100억 원의 광주시 보조금이 투입되는 공적 법인에서 선수의 진로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투명한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327006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289 04.20 16,732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12:04 1,9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3,6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3,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9,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0,3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8,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2307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6 17:14 1,006
1692306 이슈 이스라엘이 78년간 벌인 학살 6 17:12 391
1692305 이슈 길가던 남성이 남의 만삭 고양이 걷어찼던 사건 35 17:09 1,597
1692304 이슈 걸그룹 하다가 뮤지컬 왜 왔냐는 무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티파니 반응 6 17:09 1,406
1692303 이슈 요즘 AI는 못 믿겠다 진짜…(feat. 승헌쓰) 1 17:07 729
1692302 이슈 손종원 엘르 5월호 화보 (w. 멀버리) .jpg 13 17:07 853
1692301 이슈 [유미의세포들] 나만의 프라임세포 만들기 프롬프트 (제미나이 추천) 9 17:07 620
1692300 이슈 20대 남자배우하면 생각나는 6명 32 17:05 1,402
1692299 이슈 26만 근접했다는 하이브 ㄷㄷ 10 17:04 2,118
1692298 이슈 펌) 우리 남편과 내가 집 청소를 하기로 결심했을 때 10 17:02 2,136
1692297 이슈 아이유 x 이연 <코스모폴리탄> 패션필름 3 17:02 542
1692296 이슈 마약 중독자가 운반책이 되는 과정 16 17:01 1,925
1692295 이슈 전갈에게 자외선을 쏘면 생기는 일.gif 9 17:01 1,519
1692294 이슈 도쿄 디즈니씨 아쿠아토피아 2026년 9월 14일부로 운행중단 10 17:00 1,297
1692293 이슈 웹소설 원작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대본리딩 현장 사진 6 16:59 1,131
1692292 이슈 하이브: 우린 모르는 일임 10 16:55 2,125
1692291 이슈 20대지만 엄마가 전화해서 난리 친 경우 6 16:55 1,964
1692290 이슈 판교에 나타난 손종원 셰프 4k 포토월 6 16:53 957
1692289 이슈 이스라엘군이 임산부도 살해함 8 16:51 935
1692288 이슈 다비치 노래 좀 들어본 사람이면 99% 맞출거같은 히든싱어 이해리편 선공개ㅋㅋㅋㅋㅋㅋㅋ....x 45 16:43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