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HBO 맥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역을 맡은 파파 에시에두가 인종을 이유로 살해 협박을 받은 가운데 촬영장 보안이 강화됐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로 영화에선 백인 배우인 알란 릭맨이 스네이프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번 드라마 버전에선 가나계 흑인 배우인 에시에두가 해당 배역을 맡게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원작 속 스네이프는 전형적인 '어둠의 마법사'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로 창백한 피부에 기름진 머리, 차가운 눈빛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앞서 에시에두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캐스팅 후 끝없는 학대를 당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 나는 '그만두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 누구도 직업 때문에 이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 많은 이들이 일을 하며 목숨을 걸고 있다. 나는 '해리포터'에서 마법사 역할을 맡았는데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살해 협박에도 경찰의 도움을 받지 않은 데 대해선 "17세 소년이 나를 살해하겠다고 한 혐의로 2주간 감옥에 갇힌다고 해서 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진 않다"고 쓰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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