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女 82%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 통한 출산 찬성”
2,095 36
2026.03.27 11:22
2,095 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5868?sid=102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미혼 여성 10명 중 8명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정자은행 이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출산 이외에도 독신·동거·비혼출산 등 새로운 삶의 양식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15일까지 총 이틀간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미혼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 결혼·출산 인식, 남녀 뚜렷한 온도차…女 61% 출산 부정적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결혼과 출산에 대한 30대 미혼 남녀의 생각은 ‘결혼과 출산 의향 모두 긍정적이다’는 응답이 4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로는 남성 65.3%, 여성 33.7%로 격차가 컸다.

뒤를 이은 답변은 ‘결혼과 출산 의향 모두 부정적이다’로, 전체의 25.7%를 차지했다. 이중 남성은 15.7%, 여성은 35.7%로 나타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에서 성별 간 인식 격차가 확연히 드러남을 알 수 있다.

또한 ‘결혼 의향은 긍정적이나 출산 의향은 부정적이다’고 응답한 여성 비율은 25.3%로 조사돼, 본 조사에 참여한 여성 응답자의 61.0%가 출산에 부정적인 의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출산 의향이 부정적인 이유로는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4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35.3%), ‘양육하기에 좋지 않은 사회 환경’(33.5%) 순으로 집계됐다.

남녀 모두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지만, 보다 구체적인 항목에서는 성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여성의 경우 ‘경력 단절의 우려’(24.0%)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특히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는 30대 초반(30~33세) 여성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나, 사회 초년기에 있는 여성들에게 출산이 경력 개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男 “육아비용 지원”, 女 “양성평등 실현”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출산 의향이 부정적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제도 지원에 따른 출산 의향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 역시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육아비용 지원’이 6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문제 지원’(55.4%) ‘사교육비 해결’(51.1%) 등 경제적 지원제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은 ‘양성평등 실현’(56.8%)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이어 ‘사회 안전성 확보’(55.2%) ‘사회 불공정성 해결’(51.9%) 등 사회문화적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응답이 많았다.

아이에 대한 인식은 긍정과 부정이 혼재돼 있었다.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에 응답한 비율을 보면 ‘아이는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응답이 85.5%로 높은 공감을 얻은 반면, ‘아이는 나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응답도 78.7%에 달해 책임과 부담에 대한 인식 역시 컸다.

이는 30대 청년세대에게 아이는 의지가 되는 존재라기보다 책임과 부담이 앞서는 대상임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가 나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항목에서는 성별차이가 가장 확연했다. 여성의 90.3%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67.0%가 동의하는 데 머물렀다.

■ “미혼 여성도 정자은행 이용 가능해야”…여성 82% 찬성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저출생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으로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 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74.2%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 82.0%, 남성 66.0%가 찬성해 여성의 동의율이 더 높은 것이 확인됐다.

또 독신에 대한 수용도는 여성 82.3%, 남성 65.3%였으며, 동거에 대한 동의율은 남녀가 각각 76.3%와 74.7%로 비슷하게 집계됐다.

보고서는 “30대 청년층은 새로운 삶의 양식이라 할 독신, 동거, 무자녀, 비혼 출산 등에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저출생 해소 정책을 논의할때 성별 격차를 고려해 각 성별친화적인 정책 개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략)

 

 

 

 

 

 

 

핫게보고 작년 7월 기사긴한데 본문 기사 흥미로워서 가지고 옴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84 03.25 22,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7,6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902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14:56 109
3028901 이슈 논산딸기축제에서 판매 한다는 딸기 먹거리.jpg 8 14:55 565
3028900 이슈 현재 ㅈ됐다는 구글, 메타 SNS중독 설계방식 근황 14 14:53 1,266
3028899 기사/뉴스 (단독)전세사기 피크 때 우리·신한은행 전세대출 이익 상승폭 최대 3 14:51 584
3028898 유머 가나디 작가 짤쓸사람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7 14:50 1,703
3028897 이슈 성심당에만 10만원 이상 쓴 사람이 전한다 11 14:49 1,464
3028896 이슈 스코틀랜드 3부리그팀 홈구장.jpg 2 14:49 314
3028895 유머 아이콘 콘서트 가격에 개빡친 진수 15 14:49 1,398
3028894 이슈 첫 병원 방문. 놀라움을 금치 못하다! 14:49 312
3028893 유머 약간 큰 고양이 앞에선 힘도 못 쓰는 김종국 6 14:47 878
3028892 이슈 35M 정도 거리에서 모니터로 보면 아이돌로 보이는 닛몰캐쉬 4 14:46 545
3028891 이슈 과거 서인영 대폭발 사건 논란 터지고 지인들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jpg 14 14:46 2,172
3028890 이슈 퀄리티 미친 해포 대강당 미니어쳐 2 14:46 496
3028889 기사/뉴스 중국발 미세먼지 국내 정체…내일 오전까지 전국 뿌옇다 7 14:45 340
3028888 이슈 HBO 드라마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배우 인터뷰 영상 5 14:45 488
3028887 이슈 방금 뜬 역대급 팬서비스 ㄷㄷㄷㄷ 16 14:43 2,572
3028886 이슈 올림픽 여성부문에 여성트랜스젠더가 참여하지못하게 된 뉴스에 대한 해외 반응들 36 14:43 2,054
3028885 정보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 ! ! ! 8 14:43 956
3028884 이슈 필러 시술한 33세 여성의 얼굴 mri 상태 11 14:43 3,139
3028883 유머 매번 호되게 혼나는 것 같은데 똑같은 일로 또 혼나는 유튜버 유혜주 아들 유준이 20 14:4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