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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땜빵으로 급하게 들어간 드라마여서 촬영도 첫방 3주전에 급하게 찍기 시작했는데 완전 초대박났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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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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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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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보면 호불호 갈릴만한 소재임]


1. 남자주인공이 초능력자

2. 극중에서 9살이라는 나이차

3. 자칫하면 비호감처럼 보이는 여자주인공의 성격

4. 국선 전담 변호사라는 생소한 소재




여기에 장르도 로코 + 스릴러 + 법정물로 복합 장르여서 당시에는 독특한 장르였음



추가적으로 당시 캐스팅 뜰때 이종석은 전작과 똑같이 고등학생, 이보영은 전작과 똑같이 변호사여서 겹친다는 반응도 많았음






그래서 그런지 편성권을 못따서 2년동안 방송사를 전전함

원래 편성 잡혀있던 드라마 무산 -> 땜빵으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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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배우들 목표가 시청률 8%였음









그런데 전작 버프 없이 한자리에서 26퍼대까지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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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로맨스, 판타지를 골고루 다룬

대본, 연출, 배우들 연기, OST, 화제성, 시청률 등등 어느것 하나 빠지는게 없었던 드라마






* 비하인드 하나 풀자면


너목들 첫방이 현충일 전날이었음(6/5)
-> 이때 시청률 7.7%

그런데 현충일이 공휴일이어서 아침에 재방 틀어줬는데(6/6)
-> 이게 시청률 5%였음




웃긴게 그게 다 유입으로 됐는지 2화 시청률은 5%가 뛴 12.7%가 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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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2화에서 시청률이 5%나 뛰었나?

-> 재방송 한 1화가 민준국의 “죽일거다”가 나온 레전드 회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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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정웅인은 너목들 대본리딩 이틀전에 캐스팅 됨 ㅋㅋㅋ (그만큼 급박하게 돌아가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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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회마다 소제목이 있었는데, 노래 제목이나 가사로 그 회 주제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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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미, 스릴, 설렘 다 있었는데 드라마가 주고자 하는 메세지도 확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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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은 명장면도 참 많았던 드라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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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아까 퇴학을 당했다고 했죠?
네.

왜 퇴학을 당했습니까?
얘기하면 (국선전담변호사) 붙혀주실겁니까?

얘기가 임팩트가 있으면 혹시 모르죠?
임팩트야 확실히 있죠. 10년전 한 친구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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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에는 두 가지 소리가 존재한다.
하나는 남들에게도 들리는 소리
그리고 또 하나는 나에게 만 들리는 소리.

나의 세상은 다른 사람들의 세상보다 좀 더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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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진실은, 재판에서 이기는거 아니야?”

“아니지 얘야. 순서가 틀렸잖아. 진실이 재판에서 이기는게 아니라 재판에서 이기는게 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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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 편든게 아니다. 니가 옳아서 편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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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말을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들으면 좀 더 큰 소리로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말도 못알아들으면 더 큰 소리로 말을 합니다.
그래도 못 알아들으면 버럭 화를 냅니다.
재판장님처럼 말이죠.

50초 만에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일 50초가 아니라 50년 동안 못 알아들었으면 어땠을까요.
화가 나는 일이 많았을 겁니다.

물론 욱해서 돈을 훔쳤다는 건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참았어야죠. 50년 참은 거, 계속 참았어야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오랜 기간동안 피고인 곁에 한 사람이라도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순 없었을까요.
한 번이라도 피고인의 외침을 들어주었더라면 어땠을까요.

피고인을 이 자리에 서게 만든 건 피고인 자신이 아니라, 귀를 막은 우리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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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날 좋아하지 않는거 알아. 나만 혼자 좋아해도 괜찮아.

근데 니가 딴 사람 보는거, 딴 사람 생각하는거, 딴 사람 좋아하는거 그건 이상해. 안괜찮아.

그건 생각만해도 가슴이 욱씬한게 아픈거 같기도 하고 쿵하고 내려 앉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

아마 내가 너를 되게 많이 좋아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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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판 보니까 변호사가 아니라 검사 같던데요?

신변호사님이 저한테 그랬잖아요. 유죄, 무죄를 가리는 선구안이 있다고. 그 눈으로 유죄라는 걸 알았고 밝혀냈어요. 뭐가 문제죠?

그 눈으로는 쌍둥이가 왜 편의점에 갔는지. 그리고 피해자를 죽일 때 왜 복면을 벗었는지는 궁금하지 않던가요? 방청석에서 쌍둥이를 보고 서럽게 우는 여자는 안보입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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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성아, 니 그거 아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 법대로 살다가는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장님이 될끼다.

니 약속해라.
사람미워하는데 인생쓰지말거라 이말이다.
한 번 태어난 인생 이뻐하면서 살기도 모자른 세상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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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호사님은 피해자가 되보신적 있으세요?
이 나라에서 피해자는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저요, 민준국한테 왜 우리엄마를 죽였냐고 따지지도 못했어요.
피해자는 가해자를 만날 수가 없거든요.

재판에서 판사는 제 얘기보다 민준국 얘기를 더 많이 들어요.
피해자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억울한데, 할 수 있는게 없다구요.

무죄추정? 합리적인 원칙? 그딴거 다 개소리에요.
피해자가 되보니까요, 원칙이고 수단이고 다 개소리에요.

변호사는 개자식이고.
저 역시 그 개같은 변호사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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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뭐라고 생각해?
국선 전담 변호사요.

그게 뭔진 알고?
잘은 모르겠지만, 느낌은 알겠어요.

느낌?
아무도 내 편 안 들어줄 때 내 편 들어주는 사람 아닙니까? 왜요? 내가 틀렸나요?

아니, 맞는 말이네. 맞는 말인데,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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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은 이 사건이 20개가 모자란 퍼즐 같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20개가 모자른다고 코끼리 퍼즐이 사자퍼즐이 되지는 않죠.

그러나,
그 20개의 퍼즐이 없기 때문에 그 코끼리가 앞발로 사람을 밟아 죽였는지, 아니면 공을 차는건지 알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 20개의 퍼즐 없이 코끼리의 앞발이 채 맞춰지지 않은 퍼즐을 보며

이 코끼리는 앞발로 사람을 밟아죽였으니 죽이는게 마땅하다는 판결을 내린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그 코끼리를 죽인 후 나머지 20개가 맞춰졌을 때, 그 코끼리의 앞발 아래에 사람이 아닌 공이 있다면요?

죽은 코끼리는 절대 다시 살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망할 놈의 원칙이라는 게 필요한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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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 딱 들었을때 1%라도 더 맞다고 생각하는걸로 결정하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1%가 중요한거에요.

반대로 결정했으면 지금보다 1%더 후회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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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관계를, 평화롭게 만드는건 진실보다 거짓일때가 많다.
거짓은 잠시 갈등을 봉합하고, 불안을 잠재운다.

진실은 거짓보다 불편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한다.

진실을 정하는건 늘 고통스럽다 그래서 나는 진실 앞에서 눈을 감는다.

그러나 어느샌가 나의 짱다르크는 진실을 보는 나 보다 더 진실을 쫓고 있었다."





완벽한 엔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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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변호사에서 이제는 진실을 쫒게된 짱변)






에필로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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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해피엔딩)






드까알의 정석같은 드라마이며
(= 드라마는 까봐야 알수있다)


여전히 매년 여름에 너목들을 보는, 너목들이 인생드인 사람들이 많음



*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당시 동시방영하는게 고현정 드라마였음 (여왕의 교실)


당시 첫방하기전에 너목들은 언급도 잘 안되는 드라마였는데, 어느정도였냐면 사람들이 우주의 기운이 여왕의 교실에 몰린다고 할정도로 ㅇㅇ




하지만 드까알답게 첫방하고 전 커뮤가 난리났고(오바아님 진짜 난리남..)


그 뒤로는 시청률 계속 1위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음


그리고 그 해 연기대상에서 이보영은 대상받고 이종석도 우수연기상 받음




ㅊㅊ
https://theqoo.net/1898871778

 

 

 

 

너목들 1회가 전설인 이유ㅋㅋㅋㅋㅋ 저렇게 땜빵으로 들어가서 1회만에 사람들 싹 다 조지고 2회에 시청률 점프 한 ㄹㅈㄷ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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