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취소"…윤정부 '2인 방통위' 위법
1,833 20
2026.03.26 22:16
1,833 20
FgySqR

'2인 체제' 옛 방송통신위원회(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임명한 신동호 EBS 사장. 〈사진=연합뉴스〉




오늘(2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김유열 EBS 사장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사장 임명 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고 "신 사장의 임명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방통위 회의 의사정족수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나 확립된 판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신 사장의 임명 자체를 무효로 해달라는 주위적(주된)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주위적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신 사장의 임명을 취소해 달라는 예비적 청구는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방통위법의 입법목적,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지위, 다수결 원리의 취지, 방통위법에서 정한 의결정족수 규정의 내용, 회의 소집 절차에 관한 법령의 내용 등을 종합했을 때 방통위의 심의·의결이 적법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다수결에 기반한 합의제 기관으로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위원, 즉 3인 이상이 재적한 상태에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가 2인의 위원만으로 EBS 사장 임명동의 의결을 한 것은 의결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효력이 없고, 방통위의 EBS 사장 임명처분은 그 전제가 되는 방통위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이뤄진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3월 26일 당시 이진숙 위원장·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사장의 후임으로 신 사장의 임명 동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EBS 보직 간부 54명 가운데 52명은 결정의 부당성에 항의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EBS 노조도 반발했습니다.

김 사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사장 임명 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지난해 4월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고, 김 사장은 EBS에 복귀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47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169 03.26 11,2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1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5,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485 이슈 지브리애니 중국판 포스터jpg 1 01:37 64
3028484 이슈 길거리에서 살벌하게 싸우는 커플 보면 무슨 생각 들어? 7 01:31 350
3028483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카드 "밤밤(Bomb Bomb)" 01:31 31
3028482 팁/유용/추천 마늘요리를 먹고난뒤에 사과주스를 먹으라는 미야지 야구선수 10 01:30 458
3028481 이슈 오직 이 장면 때문에 다이어리 새로 삼 5 01:29 500
3028480 이슈 쿠우쿠우 상다리 부수고 옴 01:27 702
3028479 이슈 김도연 “최유정, 모든 걸 초월해 사랑하는 존재” 5 01:25 666
3028478 이슈 애기들 헤어지고 나서 30분 더 춤추다가 갔대 ㅠㅠㅋㅋㅋㅋㅋ 3 01:25 1,240
3028477 이슈 2019년 일드 그랑메종도쿄 1 01:24 246
3028476 이슈 도대체 <태양의 여자>가 뭐길래 난리였냐? 라는 덬들을 위한.... 9 01:22 692
3028475 이슈 흉기 든 강도를 제압했던 특공무술 4단 유단자 나나 알고보니... 10 01:21 955
302847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석유 통제권 장악하는 것도 옵션” 5 01:21 415
3028473 이슈 핫게 갔던 콩자반 학급로고 투표 후일담 10 01:19 854
3028472 이슈 래퍼 산이 스레드 근황 7 01:15 1,877
3028471 이슈 몽글몽글 감성 좋아하면 취향일 듯한 여돌들이 말아준 일본곡 모음 4 01:12 231
3028470 이슈 일본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가해자가 아내와 함께 방문했었다고 함 12 01:09 1,744
3028469 이슈 방탄소년단 정규 5집 <ARIRANG> 초동 집계 종료 12 01:09 1,106
3028468 이슈 아내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집에서 친구 여친이랑 성관계한 남편.jpg 39 01:08 2,277
3028467 이슈 [#하트시그널5 티저] 4/14 화요일 첫방송 6 01:08 459
3028466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폴킴 "Wanna Love You" 01:07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