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6992?sid=102
강북 모텔 연쇄 살인 피고인 김소영의 지능지수(IQ)가 평균 이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24일 조선일보 유튜브 ‘삼자대면’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검 포렌식 전문가, 정신과 의사, 전문 수사 자문 위원인 심리 전문가 등에 의한 지능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70은 넘고 80은 안 되는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능의 평균은 100이고 오차가 ±15 범위이다. 인구의 70%가 85~115 사이에 속한다고 한다. 그는 “김소영과 같은 수준의 지능은 평균을 벗어난 것으로 하위 10% 수준”이라고 했다.
이러한 지능 수준으로 두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살해하는 것이 가능할까. 김소영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과 배치되는 것은 아닐까. 이 교수는 “지적 수준이 떨어지면 계획적인 행동을 치밀하게 하기는 어렵다”며 “피해자가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다 보니까 경찰에서 사이코패스라는 인상을 가졌던 것 같다”고 했다.그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것과 사이코패스라는 성격적인 문제는 차원이 다르다”며 “지능이 현저히 낮은 경우에는 사이코패스 진단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침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