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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부녀의 한맺힌 음성...16년만에 드러난 진실 (꼬꼬무)

무명의 더쿠 | 03-26 | 조회 수 1784
SBS ‘꼬꼬무’에 16년만에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의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은 부녀가 등장해 한 맺힌 사연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진범은 누구인가?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편으로, 유가족에서 살인자로 조작돼 인생이 무너진 부녀가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사연을 집중 조명한다.

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당시 집 앞에 누군가 두고 간 막걸리를 발견한 남편이 일을 나가는 아내에게 건네고, 이를 나눠 마신 아내와 마을 주민 중 한 사람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뜻밖에 범인은 아내와 엄마를 잃어 오열했던 최씨의 남편과 딸로 밝혀져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당시 언론은 연일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쏟아냈고, 살해된 최씨의 남편과 딸은 유가족에서 ‘짐승보다 못한 살인자’로 낙인 찍히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 사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반전이 있다. 문제의 부녀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살인범으로 지목된 부녀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재심 신청과 동시에 형집행정지를 받으며 출소했으며 긴 재심 끝에 16년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것. 이번주 ‘꼬꼬무’에서는 왜 무고한 이들 부녀가 살인자로 몰려 무려 12년간 교도소에 있었던 것인지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특히 엄마를 죽인 비정한 딸이라는 잘못된 낙인으로 꽃다운 청춘을 잃어버린 딸이 사건 이후 최초로 ‘꼬꼬무’에서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라며 자신과 아버지를 살인범으로 설계하고 시나리오를 쓰듯 자극적인 허위 자백을 강요한 담당 검사와 수사관을 향해 울분을 토한다. 무죄 판결이 났음에도 사건 담당 검사와 수사관은 부녀에게 사과조차 없었으며 마지막 재판에서조차 “수사 기법이었다”라며 진실을 회피하기에 급급했다고. 손담비는 “사람 인생을 망쳐 놓고 사과조차 없었다는 게 화나”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이국주는 “너무 괘씸하고 뻔뻔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부녀의 재심 변호를 맡았던 박준영 변호사는 “아직도 존재하는 거짓된 기사들이 이번 방송으로 덮이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꼬꼬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부녀의 무고함을 알아주길 당부한다.


https://naver.me/5CCe3e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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