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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어느 알바생의 이야기 - 12,800원 고소장과 550만원 합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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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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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AZP31GwWmQ?si=2O189G_LRRcme9uu

 

 

 

 

 

한 카페 점주는 로펌을 동원해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소했고

다른 카페 점주는 이 아르바이트생에게 거액을 요구하고 받아냄.

 

 

 

이 대목만 보면 아르바이트생이 큰 죄를 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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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무살이된 임모양.

재수생이던 임씨는 (이하 알바생)

한 프렌차이즈 가맹점의 B지점에서 알바일을 했음.

 

 

이후 수능을 앞두고 알바를 그만뒀는데

 

몇일뒤 경찰서에서 전화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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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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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때마다 미안하다,고맙다며

 

심지어 원래 알바생이 근무에 빠지게되었다며

 

당일 근무시간 한시간반전에 연락와서 땜빵을 부탁하기도했고

 

늘 부탁을 들어주는 알바생에게 고마운척 미안한척했지만...

돌아온건 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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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는 시내에서 30분정도 걸리는 외곽지역에 있는 매장이고
외곽에 있다보니 알바생이 잘 구해지지도 않는곳인데
이 알바생은 땜빵요청에도 불평한마디없이 출근함.

 

 

 

 

점주가 고소한 이유는 
음료 3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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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연한커피를 주문하면 샷 하나만 쓰고

 

남은 샷 하나는 버려야하는데

 

남은 샷을 버리지 않았고

마감조일때 어짜피 버릴껀데...하나쯤 가져가도 되지않을까..? 해서 한잔을 챙겨갔다고 함.

 

 

나머지 두잔은 
레시피를 잘못보고 잘못만든 음료를 폐기처리하기위해
외부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음료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점주는 이 음료를 무단으로 가져갔다고 생각함

 

 

그래서 총 3잔의 값이 12800원...

 

 

 

 

이후 경찰조사를 받은 알바생.

경찰은 12800원에대해 업무상 횡령한게 맞다며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보냈고
검찰청은 경찰에 보안수사를 요구함 (일단 송치됨)

 

 

 

경찰-검찰측 통화내역에 따르면

 

 

경찰 : 아직 수사중이라 그거에 대한 답변을 드릴 수 없어요. 아직 수사가 끝난것도 아니고요..

 

검찰 : 이게 기소의견으로 왔는데 저희가 볼때 조금 법리적으로 좀 검토해 볼 부분이 있어서..

 

 

 

경찰..뭐하는..?

 

 

 

이 조사로 알바생은 범죄자가 된것같고 인생이 끝난것같았다고 함.

범죄이력이 남을수 도 있으니까, 엄마아빠에게도 미안해서 보기 힘들었다고 함..ㅠㅠ

본인이 판단을 잘 했더라면...하는 생각에 매우 괴로워한걸로 보임 ㅠㅠ

 

 

 

 

더 황당한건, 시간을 거슬러서 

또다른 커피숍에서 시작됨.

 

 

알바생은 원래 동일한 프렌차이즈카페 A지점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여기 점주가 B지점이 힘든상황이라며 도와달라 부탁했고
B지점에 땜빵으로 일하게된 것.

(그리고 그 B지점에서 커피3잔값에 대한 고소장을 날림)

 

 

 

 

A지점 점주가 알바생에게 의혹을 제기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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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은 점주가 주장하는

 

저런 행동을 일절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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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어플로 증명해보이니

점주가 말한마디 못함;;;

 

현금을 빼돌렸다는 부분 역시

알바생이 반박했더니 말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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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찍어누르듯 다그치고 화내는데

알바생분이 울기도 울지만...바들바들 떠는게 느껴짐....
 

 

 

 

음료를 무단으로 취식햇다는 주장에 대해서

 

평소에는 음료마시는걸 봐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고 함.

하루에 한잔 마시는건 괜찮다고

매니저,점주,전임알바생이 알려줬고

점주가 볼때 음료를 만들어서 마신적도 있는데

그때는 아무말없더니

 

돌연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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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사가 꿈인 알바생은 전과자가 될까봐 두려웠고

 

 

잘못한게 없지만

 

변호사고소,일이커진다,본사에서 일년치 적립내역 다 때낸다,

너 전과기록 어쩌고저쩌고...

다른매장에서 물건훔쳤냐 등등

윽박지르는 점주와 전과기록에 대한 내용을 듣고 겁에 질림.

 

그리고


돈을주지않으면 형사고소하겠다,범죄자 만들겠다는 점주의 말에

합의하는 댓가로 550만원을 점주에게 주고 합의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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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합의서를 써서 찾아갔는데
점주는 허위사실을 니가 유포하면 어쩌냐? 며 본인의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합의서를 거부.

 

 

 

 

 

 

 

아직 어리고 법을 모르는게 너무나 분명했던 알바생.

 

기자님이 점주를 만나러감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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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자기 유리한것만 얘기했다아!!!!!!나는 억울하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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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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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러시군요...

 

 

 




이후 사장측 변호사가 기자에게 연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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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의 말에

 

 

CCTV 저장기간을 말하며 다른말로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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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대해 기자님이 알바생분과 이야기 나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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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마시는 1잔외에

 

사장측에서 말하는

 

집에가져갈때, 많이마신 음료(=지인이와서 고마워서 준 음료 등)

 

들은 규정외 음료라 생각해서 모두 본인카드로 결제했고

 

카드내역도 제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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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사건을 알게된 아버지가 점주를 고소했지만 무혐의...

 

 

 

 

 

수능을 한달여 앞두고 벼락같이 일어난 일...

 

이 일로 알바생분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지만 정신과치료를 받으며 버텼고

다행히 1지망으로 지원한 국립대에 합격했고 새내기로 지내고 있음.

 

 

 

 

기자님은 조사당시, 사회초년생이 내민 거액의 합의금에 대해

알바생이 큰 잘못을 한게 아닐까, 하여 깊게 조사 했음.

 


알바생은 지방의 국립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재수생이자 알바생이었고

점주는 이 알바생의 꿈을 알고 있었음.

 

 

너 이거 법적으로 조사하면 너 공무원 못된다,너 전과생긴다,
등등 알바생에게 윽박지르며
알바생 앞에서 경찰관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
이 사태를 어떻게하냐, 이거 고소 어떻게하냐 등..겁을 줬다고 함.

 

 

 

그리고 이때

어머니는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고

아버지는 재수중이던 자신의 학원비와 재수비용을 대 주고 계신데...

그런 아빠에게 손을 벌리기가 힘들고 말하기 어려워서ㅠㅠ

점주가 돈을 원하니, 알바비를 다 토해내더라도
내 선에서 해결 할 수 있으면 해결하자,부모님 모르게 해결하자

 

 

 

어린친구가 이런 마음이었다고 함..ㅠㅠ

 

 

5개월간 알바비 298만원정도를 받았는데

 

합의금은 그 두배....

 

 

 

 

취재진이 알바생도 취재했지만 

알바생이 말하지 않은 무언가가 더 있을까봐

점주를 찾아가서 알바생이 잘못한게 뭐가 있는지 여러차례 취재를 했는데

 

 

점주는 

"임씨(알바생)가 잘못한게 많~~~다"

 

 

라고만 얘기했고
그 잘못이 무엇인지 답해달라고했더니
음료를 무단으로 마셨다는 얘기 뿐...ㅎ

 

 

 

 

 

 

 

 

 

 

 

 

 

그리고 

알바생분이 취재에 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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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하신거 털어내시길...ㅠㅠ

 

그리고 합의금도 꼭 다시 돌려받길...ㅠㅠㅠ

 

 

 

 

 

 

 

* 궁금해 할 해당 업장 두 곳은 유튜브댓글에 털렸음.

청주지역 , 보도 화면속에 일단 ㅂ다방이라는 글자가 보이며
B지점 점주가 보낸 문자내용에 9단지..라는 말,

A지점의 변호사가 "최OO님.." 이라고 대답한 부분을 취합해

9단지의 ㅂ다방, 주인 최...씨인곳.....
지역사람들의 빠른 캐치로 어딘지 알려지게 된 것 같음. 

 

(그리고 더쿠 댓글 살펴보면 있음)

 

 

 

 

요약.

 

A지점과 B지점의 점주는 아는 사이.


A지점의 점주는 알바생에게 B지점이 힘드니까 도와달라며 B지점을 소개해줌.

알바생은 외곽에있던 B지점에 소위말하는 땜빵 근무를 했는데,

집에서 멀어도 불평한마디없이 가게에서 땜빵을 부탁하면 알바대타를 뜀.

 

그런데 B지점은 이 알바생을 무단취식, 3잔에 대한 혐의로 고소.

 

 

그리고 A지점은 알바생에게 말도안되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어교사가 꿈이었던 알바생에게 

너 신고할꺼다,너 전과기록남는다,공무원못한다며 협박했고
돈을 주지않으면 고소하겠다는말에 그간 알바로 모은 550만원을 합의금으로 줌.

 


이후 알바생의 아버지가 알게되어 A지점 점주를 고소했지만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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