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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컷오프 항의' 삭발식 참가 80대 "영문도 모른 채 삭발당했다"

무명의 더쿠 | 17:58 | 조회 수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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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천 배제 결정에 항의해, 충북도 역점사업인 '일하는 밥퍼' 참여자들이 삭발식을 진행한 가운데, 80대 노인 A씨가 영문도 모른 채 삭발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3일 연규순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장을 포함해 사업 참여자 5~6명은 충북도청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삭발 이유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경선에서 배제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연규순 단장은 삭발식 자리에서 "김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음에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도 검찰에서 기각된 상황인데 왜 컷오프 대상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규순 단장 외 사업 참여자 일부도 함께 머리를 삭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여자는 행사 취지를 비롯해 심지어 삭발을 하는 것인지조차 몰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머리를 삭발한 A(82)씨는 "나는 삭발을 하는지도 모르고, 단지 머리를 다듬어 준다고 해서 갔다가 머리를 홀딱 깎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밥퍼 사업장으로 출근하면서 도청을 지나 가는 중이었다"며 "일하는밥퍼 사업단 관계자와 마주쳤는데 '머리를 다듬어 준다며 함께 가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업단 관계자에게 '머리를 깎은지 얼마 안됐다'고 했는데도 '다듬어 준다'고 해 그런 줄 알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옆 머리 정도 다듬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앞머리까지 홀딱 깎았다"며 "삭발을 하는 건지 미리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A씨는 "아들이 삭발한 것을 알 면 화를 많이 낼 것 같다"며 "기분이 매우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규순 사업단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사업장 관계자가 사전에 취지를 설명하고, 삭발에 동의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온 것으로 안다"며 "순수한 의도로 한 것인데 왜곡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대질을 시켜달라"며 "삭발 한 5명과 이후에 식사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은 김영환 지사의 역점사업으로 60세 이상 노령층과 장애인 등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작업 등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0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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