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영환 컷오프 항의' 삭발식 참가 80대 "영문도 모른 채 삭발당했다"

무명의 더쿠 | 03-26 | 조회 수 1059
bvKIcJ

김영환 도지사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천 배제 결정에 항의해, 충북도 역점사업인 '일하는 밥퍼' 참여자들이 삭발식을 진행한 가운데, 80대 노인 A씨가 영문도 모른 채 삭발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3일 연규순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장을 포함해 사업 참여자 5~6명은 충북도청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삭발 이유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경선에서 배제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연규순 단장은 삭발식 자리에서 "김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음에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도 검찰에서 기각된 상황인데 왜 컷오프 대상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규순 단장 외 사업 참여자 일부도 함께 머리를 삭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여자는 행사 취지를 비롯해 심지어 삭발을 하는 것인지조차 몰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머리를 삭발한 A(82)씨는 "나는 삭발을 하는지도 모르고, 단지 머리를 다듬어 준다고 해서 갔다가 머리를 홀딱 깎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밥퍼 사업장으로 출근하면서 도청을 지나 가는 중이었다"며 "일하는밥퍼 사업단 관계자와 마주쳤는데 '머리를 다듬어 준다며 함께 가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업단 관계자에게 '머리를 깎은지 얼마 안됐다'고 했는데도 '다듬어 준다'고 해 그런 줄 알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옆 머리 정도 다듬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앞머리까지 홀딱 깎았다"며 "삭발을 하는 건지 미리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A씨는 "아들이 삭발한 것을 알 면 화를 많이 낼 것 같다"며 "기분이 매우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규순 사업단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사업장 관계자가 사전에 취지를 설명하고, 삭발에 동의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온 것으로 안다"며 "순수한 의도로 한 것인데 왜곡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대질을 시켜달라"며 "삭발 한 5명과 이후에 식사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은 김영환 지사의 역점사업으로 60세 이상 노령층과 장애인 등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작업 등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0959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주인이 떠난 걸 알아본 말의 충격적인 반응
    • 23:05
    • 조회 1071
    • 유머
    7
    • 길가다 주인에게 삥뜯긴 댕댕이.gif
    • 23:03
    • 조회 517
    • 유머
    2
    • 찐친 느낌나는 워너원 조합 👀
    • 22:59
    • 조회 1027
    • 유머
    12
    • [워너원] 군대 이야기에 끼는멤과 끼지 못하는 멤
    • 22:57
    • 조회 1528
    • 유머
    6
    • 남자들이 “공주대접”이라고 부르는건
    • 22:57
    • 조회 2355
    • 유머
    10
    • 3살 어린이처럼 대롱 안겨있는 고양이
    • 22:57
    • 조회 499
    • 유머
    1
    • 생각보다 영어 인터뷰 잘하는 블핑 지수
    • 22:51
    • 조회 1699
    • 유머
    11
    • 멧갈라 슬리데린상
    • 22:49
    • 조회 3099
    • 유머
    34
    • 폴짝 뛰어내린 웅니 따라가고 싶어서 요리조리 각 재보다가 결국 안전한 길을 택한 후이바오🐼🩷💜
    • 22:44
    • 조회 1027
    • 유머
    29
    • 고양잇과 야생 동물별 어린이 시절.jpg
    • 22:36
    • 조회 1697
    • 유머
    19
    • ???: ....쟤는 안 큰 거 같은데?
    • 22:18
    • 조회 3052
    • 유머
    15
    • 탈피하다가 지쳐서 머리는 냅두고 잠든 바부 도마뱀
    • 22:17
    • 조회 2918
    • 유머
    6
    • ??? 혜란이 집에 간다고?
    • 22:15
    • 조회 913
    • 유머
    2
    • 리: 우리가 YG에 갔었더라면? 수: 태티서 이겼지 효: 에에에 에에에!
    • 22:13
    • 조회 1490
    • 유머
    10
    • 아 방금 뉴스에 어린이날이라고 어린이 한 명 인터뷰하는데 어린이 : 이 여행 자체가 선물아닐까 싶습니다
    • 22:13
    • 조회 1192
    • 유머
    4
    • 모든 인간과 공룡이 뚱땡이가 된 쥬라기 공원(ai)
    • 22:12
    • 조회 543
    • 유머
    2
    • 워너원이 없는곳에서도 워너블들은 꼭 행복해달라는거 그거 누가 이야기했더라? / 상길이형? ㅋㅋㅋㅋ
    • 22:06
    • 조회 1418
    • 유머
    5
    • 워너원고 박지훈 잼민이 모먼트 모음
    • 22:05
    • 조회 1265
    • 유머
    31
    •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어떻게 가나요?
    • 22:02
    • 조회 4486
    • 유머
    28
    • 길고양이는 수명이 2년이라니까 2년만 잘 돌봐주자 했는데 집고양이로 진화해서 12년째 임보하고 있는 집사
    • 22:00
    • 조회 3210
    • 유머
    1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