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김영환 컷오프 항의' 삭발식 참가 80대 "영문도 모른 채 삭발당했다"
1,059 9
2026.03.26 17:58
1,059 9
bvKIcJ

김영환 도지사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천 배제 결정에 항의해, 충북도 역점사업인 '일하는 밥퍼' 참여자들이 삭발식을 진행한 가운데, 80대 노인 A씨가 영문도 모른 채 삭발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3일 연규순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장을 포함해 사업 참여자 5~6명은 충북도청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삭발 이유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경선에서 배제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연규순 단장은 삭발식 자리에서 "김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음에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도 검찰에서 기각된 상황인데 왜 컷오프 대상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규순 단장 외 사업 참여자 일부도 함께 머리를 삭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여자는 행사 취지를 비롯해 심지어 삭발을 하는 것인지조차 몰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머리를 삭발한 A(82)씨는 "나는 삭발을 하는지도 모르고, 단지 머리를 다듬어 준다고 해서 갔다가 머리를 홀딱 깎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밥퍼 사업장으로 출근하면서 도청을 지나 가는 중이었다"며 "일하는밥퍼 사업단 관계자와 마주쳤는데 '머리를 다듬어 준다며 함께 가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업단 관계자에게 '머리를 깎은지 얼마 안됐다'고 했는데도 '다듬어 준다'고 해 그런 줄 알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옆 머리 정도 다듬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앞머리까지 홀딱 깎았다"며 "삭발을 하는 건지 미리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A씨는 "아들이 삭발한 것을 알 면 화를 많이 낼 것 같다"며 "기분이 매우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규순 사업단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사업장 관계자가 사전에 취지를 설명하고, 삭발에 동의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온 것으로 안다"며 "순수한 의도로 한 것인데 왜곡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대질을 시켜달라"며 "삭발 한 5명과 이후에 식사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은 김영환 지사의 역점사업으로 60세 이상 노령층과 장애인 등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작업 등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09591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71 04.29 99,9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33,7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8,9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2,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1,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8,6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2,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72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10년의 쳇바퀴 21:45 61
12771 정치 [단독] 정청래 '오빠 논란' 처음 아니다 … 20대 여성 손 잡고 "청래 오빠 화이팅" 요구 33 21:29 720
12770 정치 오늘 정청래에 대한 젭티방송.jpg(펌) 21 20:17 1,897
12769 정치 노무현 대통령 업적이 뭔지 아는 사람? 46 20:11 3,134
12768 정치 시민단체, 전남광주특별시장 與결선 'ARS 먹통' 법적 대응 19:53 141
12767 정치 박민식 "친한계 '최대매출 올리자'며 韓 출정식 총동원령…불법 매표행위" 19:51 136
12766 정치 교육단체, '오빠호칭 논란' 정청래·하정우 아동학대 혐의 고발 3 19:50 491
12765 정치 정청래 하정우 입장 15 19:50 1,985
12764 정치 [영상] “정청래 사퇴” 국민주권 시민연대, 무소속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선정 착수 2 19:48 341
12763 정치 조국 "내 국회 복귀냐, 민주당 1석이냐…판단해봐야" 58 18:10 971
12762 정치 박민식 "친한계 '최대매출 올리 자'며 韓 출정식 총동원령…불법 매표행위" 18:08 164
12761 정치 조국 "내 국회 복귀냐, 민주당 1석이냐…판단해봐야" 409 17:53 16,170
12760 정치 조국 "김용남, 李정부 국정철학과 안맞아…내가 與 노선에 부합" 51 17:29 878
12759 정치 [속보] 전재수 "취임 즉시 '민생 100일 비상조치'…위기 시민 지원" 7 16:09 618
12758 정치 조국혁신당, 김용남에 “기회주의자에 무늬만 민주당” 맹폭 35 15:51 845
12757 정치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은?…與 조정식·김태년·박지원 3파전 3 15:33 356
12756 정치 정청래 '오빠 해봐' 발언 논란에…하정우 후보, 논란 하루 만에 긴급 사과 9 10:34 1,552
12755 정치 [단독] 'DJ 맏손자' 김종대, 김민석 국무총리실 합류…'전당대회' 대비 캠프 확장 해석도 9 10:31 1,032
12754 정치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59.5%…8주 만에 50%대 하락[리얼미터] 9 10:18 988
12753 정치 정청래·하정우 사과 “아이가 논란 중심 서게 되어 아이와 부모님께 송구” [이런뉴스] 20 10:17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