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8억 뛴 집값 '띄우기'였다…1,493명 무더기 적발
1,565 11
2026.03.26 17:23
1,565 1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6일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 결과 총 1,493명을 적발하고 이 중 64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혐의가 중한 7명은 구속됐다.

이번 단속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후속 조치로,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단속 대상은 집값 띄우기, 부정청약, 내부정보 이용 투기, 재건축·재개발 비리, 기획부동산, 농지 투기, 명의신탁, 전세사기 등 8개 분야였다.

유형별로는 공급질서 교란이 448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농지 투기 293명(19.6%), 불법 중개 254명(17%), 명의신탁 218명(14.6%)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악용해 전세금을 나눠 가진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위장전입 방식으로 입주 자격을 확보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하는 전세금을 분배해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경찰청은 관련 피의자 14명을 송치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

재개발 비리도 드러났다. 대전 지역 한 재개발 조합장과 임대사업자는 임대아파트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2억5,000만원 상당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허위 거래를 통한 집값 띄우기도 확인됐다. 실제 거래가보다 1억8,000만원 높은 가격으로 매매 신고를 한 뒤 계약을 해지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끌어올린 후 매도한 3명이 서울경찰청에 검거됐다.

이른바 '기획부동산' 범죄도 이어졌다. 개발 호재를 부풀려 투자자를 모집한 뒤 자금을 가로챈 사건으로 2명이 구속됐다. 한 사례에서는 "가치가 오르는 안전한 땅이고, 원금 보장 및 수익금 25%를 지급하겠다"며 12억원을 편취한 임대사업자 3명(구속 1명)이 검거됐다.

농지 투기 역시 대규모로 적발됐다.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뒤 실제 경작 의사 없이 토지를 매입한 21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단속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차 특별단속을 진행해 집값 담합 등 추가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ttps://naver.me/5qLOhCdS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74 03.25 23,9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7,6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7,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526 기사/뉴스 경찰, '대학교 편입·취업 특혜' 김병기 차남 참고인 조사 08:26 110
3028525 기사/뉴스 “SNS 중독되게 설계” 메타·구글, 44억원 배상 평결 2 08:26 151
3028524 기사/뉴스 “14억 받고 나갑니다, 안녕히 계세요”…역대급 실적에도 1년 새 1000명 짐 쌌다 08:23 925
3028523 정보 카뱅 ai 퀴즈 (3/27) 10 08:23 210
3028522 유머 고고학자식 퇴마법 1 08:22 365
3028521 이슈 무섭다는 말 많은 여의도성모병원 성모마리아 벽화...jpg 16 08:22 1,666
3028520 이슈 해리포터 더즐리 부부는 드라마가 영화보다 원작이랑 훨씬 비슷해보임 16 08:10 3,214
3028519 기사/뉴스 트럼프 "군함 파견 안한 동맹국 기억하겠다" 거듭 경고 110 08:00 5,083
3028518 이슈 무당이 말하는 원한있는귀신이 스스로 정체를 못드러내는 이유.jpg 12 07:57 3,299
3028517 이슈 요즘 Z세대 "술 안 마셔, 성관계도 안해" 43 07:53 3,721
3028516 이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 9 07:52 1,391
3028515 유머 복제만으로 생명을 무한히 이어갈 수 있을까? 2 07:48 925
3028514 이슈 검찰청에서 추가 공개한 여수 4개월 아기 영상...(충격 주의, 심약자 주의) 206 07:47 15,199
3028513 이슈 민트덬들이 좋아할 것 같은 슬라임... 2 07:46 629
3028512 이슈 아니 진짜 아구찜은 왤케 비싼거임........? 16 07:40 3,419
3028511 이슈 전통 두루마기 입고 아시아 50 시상식 참석한 손종원 셰프 12 07:30 5,444
3028510 기사/뉴스 [칼럼] '방탄보유국'의 자격 224 07:26 13,462
3028509 이슈 쿠키런이 해외에서 빵 터진 계기가 된 쿠키들 23 07:21 5,915
3028508 유머 고양이 합창단 6 07:18 902
3028507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뎃 🏊‍♂️ 21 07:13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