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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전쟁 몇주 내 끝내라”…트럼프, 보좌진에 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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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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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좌진과의 비공개 대화에서 전쟁이 1개월을 맞은 현시점에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자신이 이란과 전쟁을 지속할 기간으로 공개 설정한 4∼6주 시간표를 지켜줄 것을 보좌진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해 전쟁을 시작했는데 4월 중순이면 딱 6주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달 종전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중순에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전에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려고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었다. 중국의 우방과 전쟁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게 형식적으로 부적절할뿐 아니라 회담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일찍 끝내려고 하지만 실제로 원하는 만큼 일찍 종전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이번 주말까지 시한을 주고 이란에 협상을 요청했으나 이란은 아직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합의나 미국의 군사적 완승 없이 전쟁이 끝나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통제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같은 사태는 이란이 에너지 시장을 계속 흔들어 미국 내 여론을 악화할 위험을 방치하는 셈이다.

또 이란의 역내 세력 확장을 존망의 위협으로 보는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을 독자적으로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위해 협상뿐만 아니라 이란 본토와 도서를 겨냥한 군사작전까지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 의향이 있지만 조기 종전 계획이 뒤틀릴 수 있어 실행을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https://naver.me/IDkSp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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