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동부의 주요 사원인 마하 탓.
이곳의 화장터가 텅 비어 있습니다.
평소라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지만 지금은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연료 부족'입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태국 정부가 연료 판매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화장에 필요한 기름 공급이 부족해진 겁니다.
['마하 탓' 사원 부주지 : "화장 시설을 가동하려면 한 건에 90리터의 기름이 필요한데, 현재 주유소에서는 한 번에 최대 14리터만 살 수 있어요."]
사원 측은 매달 10건 이상의 화장을 집도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 자선 화장도 이어왔습니다.
사원 측은 지역 사회의 마지막 복지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예외적인 허용을 요청한 가운데, 화장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6032412551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