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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김문수까지 소환하는 국민의힘…후보 구인난에 이진숙 차출설까지

무명의 더쿠 | 15:34 | 조회 수 435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월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김 전 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경기지사 후보 전략공천 대상으로 언급됐다. 한 공관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김 전 장관, 유 전 의원이 1·2위 접전이었다”며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전부터 나왔다”고 했다.

당내에선 김 전 장관의 경우 2014년까지 경기지사를 지냈던 그가 10여년 만에 다시 출마하는 모양새가 되는 데다 강성 보수 성향인 만큼 외연 확장도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 전 의원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김은혜 의원 등 현역 의원들도 출마를 고사하고 있다. 지도부가 영입을 시도한 반도체·과학기술 관련 전문가들도 출마를 거부했다고 전해진다. 후보 공천 신청 접수 결과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2명이 신청했지만 이들의 지명도와 경쟁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당 일각에서는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전 위원장의 컷오프는) 당이 전략적으로 이진숙 카드를 대구시장이 아니라 더 크게 쓰겠다는 의지”라며 “서울시장이나 경기지사 출마를 하면 해볼 만하지 않냐는 주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2010년대까지만 해도 보수 정당은 경기지사로 김문수(2006~2010년·2010~2014년)·남경필 (2014~2018년)을 배출했다. 그러나 서울 집값 상승, 경기 지역 신도시 개발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은 신혼부부, 40~50대가 다수 유입되며 정치 지형도 변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총람을 보면, 지난해 대선에서 경기 지역의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50대 유권자 비율은 38.9%로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인 60대 이상(29.1%)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는 국민의힘 간판으로는 당선이 더욱 어려운 험지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지역의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서울 인구 1000만명이 무너지면서 그중 상당수의 젊은 인구가 경기로 왔다”며 “지금 당이 계엄을 옹호하는 세력과 함께 가고 ‘윤어게인’을 하고 있는데 젊은층이 보기에 국민의힘은 ‘국민의짐’으로 보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경기는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단체로 전국 판세에 영향을 끼치는 곳이라 뼈아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30~40대 젊은층 유입 인구가 우리의 지지층은 아니지만 두 번의 탄핵을 거치며 상황이 더 악화했다”며 “집값으로 쫓겨난 사람들이 우파를 지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국민의힘의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을 두고도 윤어게인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던 강명구·조지연 의원과 윤어게인 집회 연사로 나섰던 방송인 이혁재씨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오디션의 상위권 진출자 중에는 윤어게인·부정선거론을 주장하거나 이태원 참사 음모론을 주장하는 후보자들도 포함됐다.


https://naver.me/xaTyk1zm


경기도가 우습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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