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경기도서 김문수까지 소환하는 국민의힘…후보 구인난에 이진숙 차출설까지
434 3
2026.03.26 15:34
434 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월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김 전 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경기지사 후보 전략공천 대상으로 언급됐다. 한 공관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김 전 장관, 유 전 의원이 1·2위 접전이었다”며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전부터 나왔다”고 했다.

당내에선 김 전 장관의 경우 2014년까지 경기지사를 지냈던 그가 10여년 만에 다시 출마하는 모양새가 되는 데다 강성 보수 성향인 만큼 외연 확장도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 전 의원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김은혜 의원 등 현역 의원들도 출마를 고사하고 있다. 지도부가 영입을 시도한 반도체·과학기술 관련 전문가들도 출마를 거부했다고 전해진다. 후보 공천 신청 접수 결과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2명이 신청했지만 이들의 지명도와 경쟁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당 일각에서는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전 위원장의 컷오프는) 당이 전략적으로 이진숙 카드를 대구시장이 아니라 더 크게 쓰겠다는 의지”라며 “서울시장이나 경기지사 출마를 하면 해볼 만하지 않냐는 주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2010년대까지만 해도 보수 정당은 경기지사로 김문수(2006~2010년·2010~2014년)·남경필 (2014~2018년)을 배출했다. 그러나 서울 집값 상승, 경기 지역 신도시 개발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은 신혼부부, 40~50대가 다수 유입되며 정치 지형도 변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총람을 보면, 지난해 대선에서 경기 지역의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50대 유권자 비율은 38.9%로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인 60대 이상(29.1%)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는 국민의힘 간판으로는 당선이 더욱 어려운 험지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지역의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서울 인구 1000만명이 무너지면서 그중 상당수의 젊은 인구가 경기로 왔다”며 “지금 당이 계엄을 옹호하는 세력과 함께 가고 ‘윤어게인’을 하고 있는데 젊은층이 보기에 국민의힘은 ‘국민의짐’으로 보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경기는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단체로 전국 판세에 영향을 끼치는 곳이라 뼈아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30~40대 젊은층 유입 인구가 우리의 지지층은 아니지만 두 번의 탄핵을 거치며 상황이 더 악화했다”며 “집값으로 쫓겨난 사람들이 우파를 지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국민의힘의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을 두고도 윤어게인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던 강명구·조지연 의원과 윤어게인 집회 연사로 나섰던 방송인 이혁재씨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오디션의 상위권 진출자 중에는 윤어게인·부정선거론을 주장하거나 이태원 참사 음모론을 주장하는 후보자들도 포함됐다.


https://naver.me/xaTyk1zm


경기도가 우습냐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345 03.24 26,5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2,0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2,6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0,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150 유머 뮤지컬 그냥 협찬받고 극 가격 내려라 코지마 안마의자 갑자기 나와도 아하 그렇구나 하고 있을게 20:55 18
3028149 기사/뉴스 美, 중동에 발묶인 사이… ‘손익계산’ 따지며 미소 짓는 中 20:54 27
3028148 정보 오로지 20대를 위한 20대만 가입할 수 있고 그외엔 가입이 안되는 스타벅스 Dear20 22 20:51 854
3028147 기사/뉴스 계속 떨어지는 원화 실질가치… 1998년 외환위기 수준 근접 20:51 144
3028146 이슈 아내분이 해준 김치찌개는 어머니 맛이 안난다는 남편 14 20:50 1,379
3028145 유머 파키스탄은 왜 전쟁 당사자도 아닌데 앞장서서 휴전 협정에 총력을 가하는걸까? 1 20:49 402
3028144 이슈 딸기축제라고 딸기옷입은 논산 동물 보호센터 가나디들🐶🍓 9 20:49 595
3028143 유머 지금 실시간 유튜브 라방하면서 곡작업하는 박재범 ㅋㅋㅋ 1 20:48 260
3028142 이슈 13세 민요 챔피언의 등장. 현역가왕 ~가희~ 20:48 94
3028141 유머 정신아픔이 돼서 퇴사하겠다니까 상사가 요즘 정병 없는 사람이 어딨냐해서 15 20:47 1,583
3028140 이슈 제주에서 아동유괴 미수사건 발생 4 20:46 1,038
3028139 유머 [KBO] 야구선수들 이름따라 등장곡 정하는거 신박하고 웃음나옴 11 20:45 741
3028138 이슈 찐으로 같은 드라마 나올 수도 있다는 남궁민 NCT 재민 15 20:45 1,055
3028137 이슈 서안지구에는 무고한 어린이가 없다는 이스라엘 정치인 15 20:43 609
3028136 이슈 '최초 공개' 유나 (ITZY) - Ice Cream #엠카운트다운 EP.921 | Mnet 260326 방송 5 20:43 169
3028135 이슈 외국라면들이 우리나라에서 힘을 못쓰는 이유 19 20:42 1,785
3028134 이슈 라이즈 RIIZE Live Stage @ Lollapalooza Chile 2026 2 20:41 175
3028133 이슈 롱샷 페이스타임 백만뷰 기념 깜짝선물🎁 풀캠으로 보는 #FaceTime 밴드 라이브 20:41 58
3028132 유머 오피스텔이 죽으면 뭐게? 19 20:40 1,410
3028131 이슈 [셀폰코드] 남궁민과 NCT 재민이 서로를 처음 본 소감.jpg 91 20:40 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