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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클럽 운영자, 계정 15번 교체해 수사 혼선…“재미로 시작”

무명의 더쿠 | 03-26 | 조회 수 1387
김 씨는 또 피시방과 공유 사무실에서 공유 IP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 등의 협조를 받아 김 씨의 IP 주소 등을 추적했는데, 이런 수법으로 수사에 혼선을 준겁니다.

또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재미로 시작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범행을 반성한다. 유사 계정(강남주)을 잡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태도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들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피해자 직장에 화환을 보내겠다”, “피해자 직장(유흥업소)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피해자의 나체 사진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는데, 관련 자료는 피해자 지인으로 추정되는 제보자를 통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중앙지검은 김 씨에게 보복 협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최소 7명, 주클럽이 이들로부터 가로챈 금액도 5천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검찰은 현재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으로, 분석 결과에 따라 피해자가 추가로 확인될 수도 있습니다.


https://naver.me/GUTkNj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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