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안전공업 화재 119 신고 249건…현장엔 화장실차도 없었다
618 2
2026.03.26 13:46
618 2
4일간 관계 기관 문의 등 포함 건수
연락 두절 직원들 가족 신고 빗발쳐
대덕구 “화장실 차량 지원 어려워”
소방에 인근 공장 화장실 이용 안내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안전공업 동일 신고 현황’에 따르면 안전공업을 관할하는 대덕소방서 문평119안전센터엔 20∼23일 24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시민들의 신고 외에 대전경찰청, 대덕소방서, 충남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들의 상황 문의, 확인, 구급차 추가 요청 등까지 포함된 건수다.


20일 오후 1시17분 인근 주민의 첫 화재 신고 이후 행인과 안전공업 직원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안전공업 안전관리자는 오후 1시20분 “위험물 쪽 화재”, “(직원들) 대피는 시켰다”고 신고한 뒤 약 3분 만에 “(공장) 2∼3층과 옥상에 사람 (있다)”, “50∼60명 정도가 (공장) 내부에 있는 것 같다”고 다시 신고했다. 공장에 설치된 무인 경비 시스템으로는 오후 1시21분 신고가 이뤄졌다.
 
대부분 신고자는 연락이 두절된 안전공업 직원들의 가족이었다. “아들이 못 나온다고 한다”, “장모님이 안전공업에 근무하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 등의 신고가 빗발쳤다. 불길은 20일 오후 11시48분에야 완전히 잡혔다.

소방관들은 일분일초를 다투는 대형 화재 현장에서 화장실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화재 진압, 구조·구급, 실종자 수색 등 활동을 해야 했다.
 
문평119안전센터의 안전공업 동일 신고 현황을 보면 대덕구청 상황실은 20일 오후 3시5분 센터에 전화해 “(이동형) 화장실차는 지원이 어렵다”며 길 건너에 있는 유한킴벌리 대전 공장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당시 현장엔 소방관들의 휴식을 위한 회복 지원 차량 7대가 배치됐는데, 회복 지원차 안에 화장실은 없다.
 
현장 활동 중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 50대 구조대원은 공장 2층에서 떨어진 구조 대상자와 충돌해 어깨를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응급 의료소 활동을 지원한 다른 행정 요원은 양손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치료를 받고 정상 근무 중이라고 소방청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칠승 의원은 “대형 화재는 현장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고에서 현장 지원 관련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재 현장엔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구조견 3마리가 투입됐는데, 11번째 사망자는 21일 낮 12시10분쯤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구조견이 발견했다.


https://naver.me/58qOAsA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97 04.23 26,7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0,3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5,8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1,3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5,1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941 이슈 나 피부 핵 민감성 여드름 피부였는데 아무도 안믿음 05:58 63
3053940 이슈 팬들이 찍은 최근 다이슨 행사장에서 박보검 고화질.jpg 1 05:52 115
3053939 이슈 저 스테이크가 3천원인데 면전에 대고 염병을 한다.twt 5 05:50 348
3053938 기사/뉴스 톱모델 신현지 26일 결혼…극비 스몰웨딩 치른다 05:39 455
3053937 기사/뉴스 “계란 지겨워” 의사가 추천하는 ‘의외의 단백질 식품’ 4가지 7 04:58 1,909
3053936 이슈 홍이삭의 요즘 생각을 담아냈다는 앨범.jpg 1 04:26 510
3053935 이슈 사실상 진짜 고양이는 1마리 3 04:13 1,023
3053934 유머 기빨리는 유인나의 밸런스게임 7 04:05 690
3053933 이슈 최근 휘성 노래를 2곡이나 부른 솔지 근황.jpg 3 03:50 956
3053932 유머 충격과 반전의 발레 공연 3 03:49 1,076
3053931 정치 오늘 정청래 규탄집회 광주에서 열릴 예정 8 03:44 650
3053930 유머 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 이광수 악플러 유재석 ㅜㅋㅋㅋㅋㅋㅋ 14 03:40 1,919
3053929 이슈 실제상황입니다 3 03:39 1,574
3053928 유머 고양이와 아기염소의 언어장벽 5 03:13 1,453
3053927 이슈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솔리스트된 푸틴 친구 딸 (발레계의 형광 나방) 47 02:51 3,931
3053926 이슈 이 장면은 두 배우 합이 최고경지수준 한명이 삐끗했으면 그냥 소리지르는 신이 되었겠지 엄마와 딸 그 자체로 보이게 한 명장면 13 02:45 4,501
3053925 유머 케톡에서 플타는 중인 대군부인 X SNL 35 02:44 4,849
3053924 정보 누워서 하는 출산 자세는 잘못된 것이다 136 02:28 17,652
3053923 이슈 블랙핑크 지수가 칸 시리즈에서 받은 마담 피가로상 역대 수상자들 17 02:27 3,088
3053922 유머 펭수 인성 수준 11 02:16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