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안전공업 화재 119 신고 249건…현장엔 화장실차도 없었다
511 2
2026.03.26 13:46
511 2
4일간 관계 기관 문의 등 포함 건수
연락 두절 직원들 가족 신고 빗발쳐
대덕구 “화장실 차량 지원 어려워”
소방에 인근 공장 화장실 이용 안내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안전공업 동일 신고 현황’에 따르면 안전공업을 관할하는 대덕소방서 문평119안전센터엔 20∼23일 24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시민들의 신고 외에 대전경찰청, 대덕소방서, 충남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들의 상황 문의, 확인, 구급차 추가 요청 등까지 포함된 건수다.


20일 오후 1시17분 인근 주민의 첫 화재 신고 이후 행인과 안전공업 직원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안전공업 안전관리자는 오후 1시20분 “위험물 쪽 화재”, “(직원들) 대피는 시켰다”고 신고한 뒤 약 3분 만에 “(공장) 2∼3층과 옥상에 사람 (있다)”, “50∼60명 정도가 (공장) 내부에 있는 것 같다”고 다시 신고했다. 공장에 설치된 무인 경비 시스템으로는 오후 1시21분 신고가 이뤄졌다.
 
대부분 신고자는 연락이 두절된 안전공업 직원들의 가족이었다. “아들이 못 나온다고 한다”, “장모님이 안전공업에 근무하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 등의 신고가 빗발쳤다. 불길은 20일 오후 11시48분에야 완전히 잡혔다.

소방관들은 일분일초를 다투는 대형 화재 현장에서 화장실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화재 진압, 구조·구급, 실종자 수색 등 활동을 해야 했다.
 
문평119안전센터의 안전공업 동일 신고 현황을 보면 대덕구청 상황실은 20일 오후 3시5분 센터에 전화해 “(이동형) 화장실차는 지원이 어렵다”며 길 건너에 있는 유한킴벌리 대전 공장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당시 현장엔 소방관들의 휴식을 위한 회복 지원 차량 7대가 배치됐는데, 회복 지원차 안에 화장실은 없다.
 
현장 활동 중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 50대 구조대원은 공장 2층에서 떨어진 구조 대상자와 충돌해 어깨를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응급 의료소 활동을 지원한 다른 행정 요원은 양손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치료를 받고 정상 근무 중이라고 소방청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칠승 의원은 “대형 화재는 현장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고에서 현장 지원 관련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재 현장엔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구조견 3마리가 투입됐는데, 11번째 사망자는 21일 낮 12시10분쯤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구조견이 발견했다.


https://naver.me/58qOAsA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145 00:05 7,4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1,5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5,8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889 이슈 소소하게 전원 고양이상 같다는 말 있었던 걸그룹 16:54 0
3027888 이슈 불교 유치원 계보 잇는 국악 유치원 출신 아이돌 근황 16:52 227
3027887 유머 [KBO]두산베어스 팀컬러 6 16:50 609
3027886 기사/뉴스 [단독] 합의된 성관계 졸지에 성범죄자 나락…상습 무고 공갈女, 검찰 보완수사로 잡혔다 [세상&] 2 16:50 230
3027885 이슈 앨범 꽤 잘 파는 것 같은 이해인 버츄얼 여돌 오위스.jpg 2 16:49 327
3027884 기사/뉴스 오는 7월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를 간 동료의 업무를 맡아준 노동자에게도 ‘업무분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4 16:49 382
3027883 이슈 핫게 간 "광화문 7만 6천명" 인근 아파트 단지들...jpg 6 16:49 1,190
3027882 정치 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악마화하고 선거개입해놓고 사과 못하겠다는 매불쇼 엠씨 최욱 6 16:47 462
3027881 정치 하천·계곡 불법 점용 재조사했더니…9배 가까이 늘어나 7 16:45 375
3027880 유머 오늘 집에서 나왔는데 윗집 강아지가 배웅해줌 20 16:45 2,271
3027879 유머 대전 돈까스(10000원)의 패기에 압도당함 13 16:44 2,082
3027878 기사/뉴스 8살 여아 차로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20대男 체포… 잡고 보니 수배자 3 16:43 379
3027877 이슈 키키 막내가 유독 흰 족제비 닮았다고 말 나왔던 날.....jpg 3 16:42 813
3027876 기사/뉴스 “아침 공복에 ‘이것’ 먹으면 살 빠져”…종일 배부르고 든든한 음식 7가지 27 16:41 2,478
3027875 이슈 "범국민적으로 시청해야"…'베팅 온 팩트' 장동민, 가짜 뉴스 판별 서바이벌 도전 [종합] 6 16:40 457
3027874 기사/뉴스 '교사' 괴롭힘으로 교육지원청 고발된 학부모, 알고 보니 '교사' 18 16:39 814
3027873 유머 사진 속 오리를 먹는걸로 오해 받는 넓적부리황새 jpg. 13 16:37 1,512
3027872 기사/뉴스 [속보] 여수 신생아 학대살해 '해든이 친모' 무기징역 구형 38 16:33 2,132
3027871 기사/뉴스 '조작된 카톡'…法 "차가원-MC몽 불륜·임신 보도 삭제하라" 7 16:33 1,257
3027870 정치 안산 시민들을 호구로 보는 것 같은 정치인 11 16:30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