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 “지옥 열릴 것” 협상 압박에도…이란, 하르그섬에 지뢰 설치하며 공격 대비
239 0
2026.03.26 13:45
239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백악관도 이란이 협상에 성실히 나서지 않을 경우 “지옥이 열릴 것”이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이날 “미국의 모든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하르그섬 등 요충지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가 측근들에게 이란 전쟁 장기화를 기피하면서 몇 주안에 분쟁 종결을 희망한다는 뜻을 알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대통령은 비공개적으로 참모들에게 분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공개적으로 제시한 4~6주 일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며 “일부 소식통은 백악관 관계자들이 5월 중순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계획하면서 회담이 시작되기 전에 전쟁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란의 호응이 없다는 점이다. 이란은 미국과 직접 협상을 거부하고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한 메시지 교환에만 응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요구한 핵무기 개발 포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15개 항목 요구안도 일축했다. 이란은 오히려 전쟁 피해 배상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행사 보장 등 5가지 종전 조건을 역제안하기도 했다. 미국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들이다.

이란이 미군의 지상군 투입 작전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CNN은 이란이 미국 지상군의 공격에 대비해 원유 수출 요충지인 하르그섬의 방어를 대폭 강화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란은 대인 지뢰와 대전차 지뢰 등을 하르그섬 주변에 설치하고 미국이 지상 작전을 감행할 경우 미군 상륙 가능성이 있는 해안선에도 지뢰를 설치했다.

미국의 소통 창구로 거론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날 엑스에 “일부 첩보에 따르면 이란의 적들이 역내 한 국가의 지원을 받아 이란의 섬 중 하나를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모든 적의 움직임은 우리 군의 철저한 감시하에 있다. 만약 그들이 선을 넘으면 해당 지역 국가의 모든 핵심 기반 시설은 제한 없이 무자비한 공격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하르그섬 점령 시도를 돕는 중동 친미 국가를 공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https://naver.me/50BfmLbj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30 04.17 37,3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7,2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1,4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7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6,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9,9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871 기사/뉴스 [단독]‘유명 걸그룹 멤버 오빠’ 구속영장 검찰 반려…“혐의 소명 부족” 8 11:06 263
3046870 이슈 아이들 북미 투어 취소 6 11:05 785
3046869 기사/뉴스 변우석 발굴한 홍석천, 개그계 보석 찾았다…"김준호 안경 벗으니 괜찮네" 1 10:59 881
3046868 유머 모든게 빛나는 후이와 그걸 바라보는 루이💜🩷🐼🐼 14 10:59 564
3046867 이슈 키 181cm 비율 실감나는 오늘자 투바투 연준...jpg 4 10:58 718
3046866 기사/뉴스 '신이랑' 유연석, 이덕화 사랑의 진실 밝혀냈다…6.7% 기록 [N시청률] 7 10:55 567
3046865 유머 이은지가 드라마 클리셰 연기 말아주는거 볼사람 진심 너무 잘하고 옆에서 가비가 너무 맛있게 웃음 3 10:53 923
3046864 기사/뉴스 21세기 대군부인’, 3회 9.0%…소폭 하락에도 金 1위 4 10:51 497
3046863 유머 [풍향고] 올해 계획 하나 잡힘 52 10:48 3,233
3046862 이슈 윤두준 인스타 광고글 공통점⚽️ 4 10:46 1,064
3046861 유머 고라니를 처음 본 일본인들 53 10:45 2,139
3046860 이슈 인종차별 당한 팬을 초청한 맨체스터 시티jpg 11 10:43 1,260
3046859 이슈 강민경이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는 이유.jpg 260 10:42 14,749
3046858 이슈 오늘자 플레이브 음중 역조공 56 10:39 1,741
3046857 이슈 [모자무싸] 구교환의 대본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고윤정 🔥 | 1회 선공개 3 10:39 653
3046856 유머 유통기한 지난 빵에 분노하는 백종원.jpg 11 10:39 2,234
3046855 이슈 호불호 갈리는 대군부인 여주 캐릭터 대사 117 10:37 7,661
3046854 이슈 @: 폼폼푸린 생일 축하공연 똥꼬 보여줄때 웃겨서 기절함 7 10:35 1,001
3046853 유머 알보칠 고문 당하는 침착맨.twt 14 10:35 1,434
3046852 이슈 배달로 도시락 시키면서 기본반찬 X 로 시켰는데 이렇게 옴.jpg 319 10:34 16,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