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시가 오르자 월세 인상 본격화…보증금 낮추고 월세 올린다
754 8
2026.03.26 13:37
754 8
전세 줄고 반전세 늘어…월세 비중 50% 육박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강남구 '래미안라클래시' 전용 59㎡는 보증금 1억 1210만 원, 월세 108만 원에 임대차 갱신 계약이 체결됐다. 기존 계약(보증금 2억 3256만 원·월세 82만 원) 대비 보증금은 약 1억 2000만 원 낮아지고 월세는 20만 원 이상 올랐다.

강남구 '디에이치포레센트' 전용 59㎡도 기존 보증금 2억 3040만 원·월세 81만 원에서 보증금 1억 1260만 원·월세 107만 원으로 전환됐다.


보증금을 유지한 채 월세만 인상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강남구 '청담2차e편한세상' 전용 102㎡는 기존 월세 40만 원에서 60만 원 오른 보증금 9억 원·월세 100만 원 조건으로 반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집주인의 월세 및 반전세 선호는 전세 매물 감소와 맞물려 있다. 실거주 의무 강화와 신규 입주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세 공급이 줄었고, 전세 수요가 월세로 이동하면서 월세화 흐름이 가팔라졌다.

올해 서울 임대차 계약 5만 2115건 가운데 월세(반전세 포함)는 2만 4935건으로 전체의 47.8%를 차지했다. 신규 계약 기준으로는 절반 이상이 월세 거래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월세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고, 임차인 역시 대출 규제 속에서 수억 원대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지며 월세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마포구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갱신요구권 4년이 끝난 매물은 임대료를 크게 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전세가 월세 형태로 전환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매도 대신 월세 전환…보유세 전가 우려


다주택자들도 월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으로 세 부담이 커지면서 이를 임대료로 보전하려는 움직임이다.

성동구 한 공인중개사는 "매도를 고민하던 다주택자들이 월세로 돌려 대응하고 있다"며 "월세 물건이 부족해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붙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은 전세 매물 감소와 맞물려 월세 수요 쏠림을 심화시키며 세입자 부담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132.790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심형석 법무법인 조율 수석전문위원은 "재계약 시 전세 보증금 대신 월세를 올려 보유세 부담에 대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임차인도 보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를 선택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18.67% 상승할 전망으로, 전국 평균(9.16%)의 두 배를 웃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849427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443 04.20 25,9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463 기사/뉴스 심형탁 아들, '애기봉' 정상 올랐다…늠름한 포즈 귀여워(슈돌) 13:18 27
3050462 유머 해먹에서 온몸으로 노는 후이바오🐼🩷 13:18 55
3050461 이슈 박지훈 Miim 뉴화보 13:18 29
3050460 기사/뉴스 문근영, 희소병으로 수술만 4차례…"투병 이후 다이어트 내려놔" [유퀴즈] 13:17 254
3050459 유머 [먼작귀] 무언가 들고 있는 쿠리만쥬를 보게된 치이카와와 하치와레(일본연재분) 13:16 64
3050458 기사/뉴스 [속보] "4월 월급 왜이래?"…직장인 1천만명 건보료 22만원 더낸다 7 13:16 455
3050457 이슈 공포영화덬들 난리난 티저 예고편...jpg 13:16 218
3050456 이슈 남편이 밤에 안씻어요.. 15 13:16 580
3050455 유머 모유 몇미터나 쏠수있을까 4 13:14 568
3050454 기사/뉴스 ‘前 충주맨’ 김선태, 20분 중 18분 ‘잠방’ 충격 홍보…반나절 만에 120만 15 13:13 1,034
3050453 기사/뉴스 '심형탁子' 하루, 아기가 애기봉 올랐다…위풍당당 첫 등반 인증샷 [슈돌] 5 13:12 725
3050452 이슈 "사랑일까 사기일까"…김희애·노상현, '골드디거'서 호흡 1 13:11 279
3050451 기사/뉴스 육중완, 결혼 10년 만에 첫 공개…“신혼부터 각방 써” (동상이몽) 1 13:10 838
3050450 기사/뉴스 빅뱅, 데뷔 20주년 맞아 팬 커뮤니티 생겼다…비스테이지서 공개 1 13:10 116
3050449 이슈 요즘 미국부모들 사이에 학교 안 보내는 게 확산되고 있다고 함 15 13:10 1,068
3050448 기사/뉴스 [단독] '페스티벌 여신' 권은비, RBW 품으로…마마무와 한솥밥 21 13:09 1,236
3050447 기사/뉴스 [단독] 세븐틴 승관, 배우 데뷔…첫 작품은 드라마 '수목금' 34 13:08 1,591
3050446 기사/뉴스 김숙·김태균, 사귈 뻔했다?…17년 전 박미선이 소개팅 주선 (옥문아) 1 13:08 443
3050445 기사/뉴스 [단독] 김신영 '나혼산' 이어 '아형' 재재출연..고정 청신호 켰다 [종합] 14 13:06 808
3050444 정보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애니화 결정.jpg 6 13:06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