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 다주택 압박에도…與 22명으로 늘어, 김용민 한 채 더 샀다
1,256 30
2026.03.26 10:24
1,256 30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 공직자를 부동산 정책에서 배제하는 등 연일 초강수를 두며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정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다주택 국회의원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287명의 재산 신고 내역(지난해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의원 153명(국무위원 등 입각자 제외) 중 다주택자는 전년 대비 1명 증가한 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다주택자로 신고했던 의원 21명 중 3명(안태준·염태영·황정아)은 주택 일부를 처분해 1주택자가 된 반면 문진석·이건태·임호선·김용민 의원 등 4명이 다주택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상속이나 명의 변경이 아닌 신규 매입으로 다주택자가 된 사례는 김 의원이 유일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9억원대 단독 주택을 보유한 김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시 소재 아파트(7억 9500만원)를 추가 매입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에서 전세로 거주하던 중 집주인이 매도를 이유로 퇴거를 요청해 부득이하게 매입한 것”이라며 “기존 단독 주택은 오래 전 매물로 내놓았으나 팔리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nwrMJO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107명 중 39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민주당 14명, 국민의힘 32명이었다.


국회의원 10명 중 9명은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고, 재산 순위 1·2위인 국민의힘 안철수(1257억173만원)·박덕흠(547억 9452만원)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285명의 평균 신고액은 28억8000만원이었다. 안·박 의원에 이어 박정(374억5668만원) 민주당 의원, 고동진(373억5975만원) 국민의힘 의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여야 지도부 재산은 증가세를 보였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재산은 20억7434만원으로 전년 대비 3억6431만원 늘었고, 한병도 원내대표는 15억7405만원으로 1억6508만원 증가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2억1965만원(2억8473만원 증가), 송언석 원내대표는 73억1871만 원(8억3282만원 증가)을 각각 신고했다.


탈북민 출신인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결혼 후 재산이 5550만원에서 33억8387만원으로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30억원가량의 아파트를 매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은행 대출 12억원과 사인 간 채무 5000만원을 끌어 썼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주식으로 재산을 불린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삼성전자 주식 9900주를 보유한 정을호 전 민주당 의원(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주식 평가액이 1년 만에 6억6000만원 증가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의원은 보유 중이던 삼성전자 주식 4만8500주 중 1만2500주를 매도했으나, 주가 상승 덕분에 전체 평가액은 오히려 17억3000만원 늘었다.


국내 주식을 처분하고 미국 주식으로 갈아타기를 한 의원들도 있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삼성전자 160주와 KB금융 216주를 모두 매도한 뒤 엔비디아, 알파벳, 테슬라 등을 매수했다. 김윤 민주당 의원 역시 삼성전자 500주, 신세계인터내셔날 350주, 대한전선 200주 등을 전량 매도하고 로블록스, 아이온큐,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의 해외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117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19 03.25 17,2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8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4,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19 기사/뉴스 나나, '자택 침입' 강도와 대면 거부했으나 증인 출석 요구 받아 13:48 19
3033618 기사/뉴스 ‘안방’ 내준 트럼프, 조기총선 몰린 네타냐후…지지율 ‘동반 나락’ 13:48 13
3033617 유머 동생!! 디카페인 구해와~ 니가 빼봐 카페인에서 한번 4 13:47 219
3033616 기사/뉴스 [단독] 안전공업 화재 119 신고 249건…현장엔 화장실차도 없었다 13:46 99
3033615 이슈 맛집인데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는 식당.jpg 10 13:45 1,114
3033614 기사/뉴스 美 “지옥 열릴 것” 협상 압박에도…이란, 하르그섬에 지뢰 설치하며 공격 대비 13:45 67
3033613 이슈 서인영 이혼 솔직 심경...jpg 11 13:44 1,393
3033612 이슈 20시간에 이런 리뷰를 남긴 사람이 90시간을 플레이하는 이상한 게임...jpg 6 13:43 613
3033611 기사/뉴스 유지태 “홀로 키워주신 母 위해 요양원 운영” 눈물 1 13:43 453
3033610 이슈 다채로운 빈티지 버튼들 1 13:42 460
3033609 이슈 중국 유명 강사 돌연사 전 징조 8 13:42 1,339
3033608 정치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9%…취임 후 최고치 6 13:41 140
3033607 기사/뉴스 [퍼스널리티] '건물주' 심은경, 악(惡)의 새 교본 13:38 437
3033606 기사/뉴스 한국 스포츠사 새로 쓴 김윤지 "벽 하나 넘으면 다음은 더 쉽죠" 13 13:38 544
3033605 기사/뉴스 공시가 오르자 월세 인상 본격화…보증금 낮추고 월세 올린다 1 13:37 157
3033604 이슈 [지미팰런쇼] 방탄소년단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찍은 'SWIM' 무대 공개 + 토크 8 13:35 861
3033603 기사/뉴스 당정 "추경에 K패스환급상향·청년일자리·전세피해 반영…지역화폐 취약지원 원칙"(종합) 13:35 113
3033602 이슈 골때녀 마시마 유의 기술 수준 2 13:34 373
3033601 이슈 발매 이후 일간 50위권 안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에스파 위플래시(멜론 기준) 9 13:33 261
3033600 이슈 지난주 광화문 통제 당시 결혼식장 가던사람 후기.jpg 196 13:32 1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