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번에 30억씩?…호르무즈서 '수에즈식 통행료' 받겠다는 이란
1,014 8
2026.03.26 10:10
1,014 8

국내외 매체 인터뷰 등 통해 잇따라 징수 방침 강조
유엔해양법협약선 금지됐으나 이란은 비준 안 해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에즈 운하와 비슷한 방식으로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외국과 자국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4일 밤(이하 모두 현지시간) 인도의 영어 TV 뉴스채널 '인디아 투데이' 인터뷰에서 "이란에 부과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위한 일련의 조치가 시행 중"이라며 "이런 침략 행위와 무관한 다른 국가들은 안전하고 확실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이란 당국과 필요한 조율을 거친 후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국영 영어·프랑스어 매체 '프레스TV'는 25일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영유권 인정과 함께 여러 주에 걸친 전쟁에 따른 손해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원한다는 이란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비적대적" 선박들은 이란 당국과 조율을 거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은 24일에는 런던에 본부가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 176개국에도 배포돼 회람됐다.

이란 정부가 밝힌 입장은 이란을 공격한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공격에 협조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국 등을 제외하고 중국, 인도 등 "비적대적" 국가들의 선박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받고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폐쇄된 호르무즈해협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3월 23일 제작된 호르무즈해협 폐쇄 표현 일러스트레이션.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 2026.3.26.

폐쇄된 호르무즈해협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3월 23일 제작된 호르무즈해협 폐쇄 표현 일러스트레이션.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 2026.3.26.


지난 21일 반(半)관영 '이란학생뉴스통신'(이스나·ISNA)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사에드 라흐마트자데 의원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는 수에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의 통행료 부과와 마찬가지로 "주권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중동 뉴스와 에너지 뉴스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쟁 비용 보전"과 "안보 유지 비용"을 명목으로 삼은 이 법안이 실제로 통과돼 시행될 경우 이란이 받으려는 선박 1회 통행료는 약 200만 달러(3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82594

 

 

미친건가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336 03.24 23,3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8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4,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50 이슈 2026 JYP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 : 더 HEAT 상세 내용+오디션 링크 14:06 11
3033649 기사/뉴스 악뮤 이수현, 오빠 이찬혁처럼 'V라인 얼굴' 됐다.."정신 개조 캠프, 가출할 수도" [유퀴즈 예고] 14:06 52
3033648 기사/뉴스 [속보] 유류세 인하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14:06 34
3033647 이슈 사드 한대 추가복귀... 남은 4대는 행방불명 14:06 24
3033646 이슈 "더럽게라도 이기겠다는 겁니다” 아이유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14:05 56
3033645 기사/뉴스 日, 4년만에 국가 비축유 방출…자국 소비량 1개월분 14:04 107
3033644 이슈 2026 XngHan&Xoul Fanmeeting [Let’s Glow] 2 14:04 79
3033643 이슈 친구모아 아일랜드 체험판 배포중(스위치1도 가능) 14:04 73
3033642 이슈 오늘 NBA 경기 보러 간 아이브 단체사진 5 14:04 286
3033641 이슈 필리핀 산지에서 펼쳐지는 염정화, 박준면, 덱스, 김혜윤 사 남매의 뜨거운 직송 라이프🌴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포스터 2 14:03 185
3033640 이슈 시속 150km 받아내는 여성 2 14:02 280
3033639 기사/뉴스 "트럼프가 자랑한 '이란 선물'은 일부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허용" 3 14:01 330
3033638 이슈 [속보] 주한 이란 대사 "한국은 비적대 국가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 +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안전…사전 합의 필요” 13 14:00 765
3033637 이슈 김병현이 신호 걸리면 했던 행동 14:00 392
3033636 기사/뉴스 추경호 "계엄 협조 안 해"…CCTV엔 그날 모습 고스란히 3 14:00 234
3033635 이슈 10년만에 가인한테 사과하는 서인영 8 13:59 1,266
3033634 이슈 [속보] 모사드 “중국이 이란에 무기지원 하려고 시도 중, 엄중경고” 11 13:57 547
3033633 이슈 넷플릭스 판권 판매로 손해 상당 부문 만회했다는 영화 <휴민트> 32 13:57 1,509
3033632 이슈 미국인들한테 식스세븐 당해버린 방탄 9 13:57 1,306
3033631 기사/뉴스 대만서도 '비닐봉지 품귀'…"원자재가격 상승·일부고객 사재기" 2 13:56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