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번에 30억씩?…호르무즈서 '수에즈식 통행료' 받겠다는 이란
1,068 8
2026.03.26 10:10
1,068 8

국내외 매체 인터뷰 등 통해 잇따라 징수 방침 강조
유엔해양법협약선 금지됐으나 이란은 비준 안 해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에즈 운하와 비슷한 방식으로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외국과 자국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4일 밤(이하 모두 현지시간) 인도의 영어 TV 뉴스채널 '인디아 투데이' 인터뷰에서 "이란에 부과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위한 일련의 조치가 시행 중"이라며 "이런 침략 행위와 무관한 다른 국가들은 안전하고 확실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이란 당국과 필요한 조율을 거친 후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국영 영어·프랑스어 매체 '프레스TV'는 25일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영유권 인정과 함께 여러 주에 걸친 전쟁에 따른 손해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원한다는 이란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비적대적" 선박들은 이란 당국과 조율을 거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은 24일에는 런던에 본부가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 176개국에도 배포돼 회람됐다.

이란 정부가 밝힌 입장은 이란을 공격한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공격에 협조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국 등을 제외하고 중국, 인도 등 "비적대적" 국가들의 선박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받고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폐쇄된 호르무즈해협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3월 23일 제작된 호르무즈해협 폐쇄 표현 일러스트레이션.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 2026.3.26.

폐쇄된 호르무즈해협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3월 23일 제작된 호르무즈해협 폐쇄 표현 일러스트레이션.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 2026.3.26.


지난 21일 반(半)관영 '이란학생뉴스통신'(이스나·ISNA)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사에드 라흐마트자데 의원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는 수에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의 통행료 부과와 마찬가지로 "주권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중동 뉴스와 에너지 뉴스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쟁 비용 보전"과 "안보 유지 비용"을 명목으로 삼은 이 법안이 실제로 통과돼 시행될 경우 이란이 받으려는 선박 1회 통행료는 약 200만 달러(3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82594

 

 

미친건가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12 04.22 20,8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8,7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506 기사/뉴스 박수홍 부녀, 어린이날 앞두고 미혼 양육 107가구에 아동 수제화 선물…따뜻 11:51 41
3051505 유머 고양이에게 치아검사 받고 있는 개 3 11:51 119
3051504 기사/뉴스 '웰니스·생활체육' 메카 꿈꾸는 강서구…지자체 경제 활성화 이미지 개선 효과 '톡톡' 11:50 34
3051503 유머 넌 화장실에서 막대기로 임신 사실을 알았는데 왜 데릭은 특별하게 알아야해? 3 11:49 595
3051502 기사/뉴스 주민번호에 신체 조건까지 유출…43만 명 '탈탈' 11:49 255
3051501 기사/뉴스 남규리·허경환, 사투리 티키타카로 웃음 폭발…신곡 흥행 탄력 11:48 127
3051500 유머 팬들 한처먹이기 레전드 5 11:48 643
3051499 유머 싸움대상 변경 1 11:47 159
3051498 이슈 실시간 다이슨 신제품 행사장 들어서는 장원영, 박보검 ㄷㄷㄷ 2 11:47 547
3051497 이슈 호불호 갈리는 아이돌 뮤비 리액션 편집 1 11:46 286
3051496 정치 “한국 좌파 정부가 쿠팡 공격”…장동혁 만난 미 의원, 주미대사에 서한 주도 26 11:44 435
3051495 이슈 성충이 되면 입이 없어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채 일주일안에 죽는다는 예쁜 나방 6 11:44 740
3051494 이슈 NEVER 챌린지 올려준 워너원고 (황민현&이대휘ver.) 2 11:44 202
3051493 유머 독일 동물원에서 탈출한 북극여우 18 11:44 1,157
3051492 이슈 배우 김재원! 했을 때 떠오르는 사람 49 11:44 731
3051491 기사/뉴스 덱스, 김혜윤 향해 현실 오빠美 "내 밑으로 한 명 있으니까 좋아"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11:43 232
3051490 이슈 실시간 대존예인 다이슨팝업 장원영 17 11:43 1,431
3051489 유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방금 정수기에서 얼음버튼을 오래 눌렀습니다 2 11:43 913
3051488 정보 어제 후기방과 핫게를 달군 사진덬의 음식 사진 찍다가 혼자 터득한 초급 보정법 후기(스압) 8 11:42 498
3051487 이슈 당신은 클로버 기니를 만났습니다. 이 기니는 당신에게 행운을 전달해줄거예요. 8 11:41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