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번에 30억씩?…호르무즈서 '수에즈식 통행료' 받겠다는 이란
1,083 8
2026.03.26 10:10
1,083 8

국내외 매체 인터뷰 등 통해 잇따라 징수 방침 강조
유엔해양법협약선 금지됐으나 이란은 비준 안 해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에즈 운하와 비슷한 방식으로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외국과 자국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4일 밤(이하 모두 현지시간) 인도의 영어 TV 뉴스채널 '인디아 투데이' 인터뷰에서 "이란에 부과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위한 일련의 조치가 시행 중"이라며 "이런 침략 행위와 무관한 다른 국가들은 안전하고 확실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이란 당국과 필요한 조율을 거친 후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국영 영어·프랑스어 매체 '프레스TV'는 25일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영유권 인정과 함께 여러 주에 걸친 전쟁에 따른 손해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원한다는 이란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비적대적" 선박들은 이란 당국과 조율을 거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은 24일에는 런던에 본부가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 176개국에도 배포돼 회람됐다.

이란 정부가 밝힌 입장은 이란을 공격한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공격에 협조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국 등을 제외하고 중국, 인도 등 "비적대적" 국가들의 선박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받고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폐쇄된 호르무즈해협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3월 23일 제작된 호르무즈해협 폐쇄 표현 일러스트레이션.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 2026.3.26.

폐쇄된 호르무즈해협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3월 23일 제작된 호르무즈해협 폐쇄 표현 일러스트레이션.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 2026.3.26.


지난 21일 반(半)관영 '이란학생뉴스통신'(이스나·ISNA)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사에드 라흐마트자데 의원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는 수에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의 통행료 부과와 마찬가지로 "주권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중동 뉴스와 에너지 뉴스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쟁 비용 보전"과 "안보 유지 비용"을 명목으로 삼은 이 법안이 실제로 통과돼 시행될 경우 이란이 받으려는 선박 1회 통행료는 약 200만 달러(3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82594

 

 

미친건가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45 04.29 33,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6,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0,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104 유머 사학과에서 삼국지최애로 보는 성향분석 19:09 16
3058103 유머 살다살다 이런 주차 빌런은 또 처음이네... 1 19:09 103
3058102 이슈 투어스 '널 따라가' 멜론 일간 추이 19:08 28
3058101 이슈 CRAVITY(크래비티) - AWAKE | Suit Dance|수트댄스|Performanc (8명) 19:08 1
3058100 이슈 박해준 : JTBC 역대 시청률 1위가 부부의세계 아직도. 아-직도!!!!! 2 19:07 351
3058099 이슈 여러분께 저는 일본에서 사는 아빠입니다👨🏻 하나만 부탁드릴게요, 만약 제가 타임라인에 나타나면, 웃어주실 수 없을까요 세계가 미소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3 19:07 242
3058098 유머 위고비 끊은지 5개월된 디씨인 15 19:06 1,031
3058097 이슈 엔시티 위시가 라이브로 핫게 갔는데 그 그룹의 메보가 부르는 엑소의 몬스터, Crown 2 19:06 179
3058096 이슈 쿨 - '너이길 원했던 이유' (feat. 청자켓 이재훈) 19941004 <최대한 고화질로 올린 케벡수> 19:05 106
3058095 이슈 민주랑 지민양 잇츠미챌린지하는데 옆에서 김재원님 갑자기 챌린지기습참여하셔서 5 19:03 274
3058094 이슈 어릴때랑 똑같이 자란 박지훈 4 19:02 284
3058093 이슈 카톡프사 5년째 똑같은사람보면 신기함 38 19:02 1,821
3058092 유머 모야 내 치킨 돌려줘요 ㅠㅠ 2 19:02 475
3058091 이슈 QWER 'CEREMONY' 멜론 일간 추이 1 19:01 216
3058090 이슈 미야오 나린 엘라ㅣ막내즈의 ASMR 도전기.MOV 19:00 45
3058089 이슈 널 따라가 (You, You) - TWS (투어스) [뮤직뱅크/Music Bank] | KBS 260501 방송 18:59 25
3058088 이슈 박진주 윰세특출해서 자존감 깎아내리는 친구 말아줫는뎈ㅋ 연기 너무 찰져 5 18:59 1,238
3058087 이슈 [KBO] 2026 한화 이글스 불펜진 성적 4 18:58 572
3058086 이슈 살목지 무인) 티격태격 다투는 기태수인 실존함 18:57 286
3058085 유머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은 결국엔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경우가 있다 2 18:56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