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생 짐 같아” 3살 딸 살해 30대女 신상 비공개 결정… 유가족 입장 고려
2,206 21
2026.03.26 09:43
2,206 21
AmCWgS


https://naver.me/5RAopCCP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의 신상 정보를 경찰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 시 2차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유족 측이 비공개를 희망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경찰은 신상 공개를 결정할 때 범죄의 중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 필요성과 피해자(유족)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A씨와 교제할 당시 A씨를 도와 숨진 딸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 등)로 구속된 30대 남성 B씨의 경우 신상공개 심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심의위원회를 열지 않았다.

앞서 A씨는 2020년 3월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당시 3살이던 친딸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로 지난 16일 긴급체포된 뒤 19일 구속됐다.

당시 A씨와 연인 관계였던 B씨도 C양의 시신을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같은 날 구속됐다.


A씨는 C양의 사망 사실을 숨기기 위해 2024년 초등학교 입학 시점에 맞춰 입학 연기를 신청했고, 올해는 해당 초등학교에 B씨의 조카를 C양인 척 여러 차례 데려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C양이 숨진 이후에도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을 수령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6일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A씨와 B씨를 체포했으며, 18일 C양의 시신을 수습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의 친부와 헤어진 뒤 아기를 혼자 키우기 힘들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데 대한 원망도 있었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전날(24일) C양을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데 따라 적용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321 00:05 8,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5,9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7,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653 기사/뉴스 '정부 칸막이' 허물었더니…보이스피싱 범죄 30% 감소 13:00 74
3030652 유머 일본어 + 영어 = ??? 12:59 71
3030651 정치 김정은이 맘에 든다는 목사 2 12:58 245
3030650 기사/뉴스 "거지면 거지답게 아끼며 살자"…임대 아파트에 붙은 자치회장 안내문 28 12:55 1,574
3030649 기사/뉴스 [단독]“항공유 지옥문 열렸다”…유류할증료 상한선, 미국행 55만원 될듯 7 12:55 693
3030648 기사/뉴스 펜타곤 키노, “자유와 사랑 노래한다”…세 번째 EP로 돌아온다 12:55 68
3030647 기사/뉴스 교황 "너희 손은 피칠갑이다...전쟁광 기도, 예수도 거부"|지금 이 장면 4 12:54 497
3030646 이슈 아니 황석희가 논란이 많았던 번역 퀄리티나 발언 때문에 나락가는 게 아니라 성범죄 때문에 나락간다는게 존나 황당하네 6 12:54 1,351
3030645 이슈 트럼프 너 들으라는 소리야 1 12:53 369
3030644 이슈 ‘노 킹스'(No Kings) 집회에 자유의 여신상 복장으로 참가했던 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2 12:51 769
3030643 기사/뉴스 결국 시청률 0% 찍었다…막장 전개→뇌 체인지에도 부진 중인 韓 드라마 ('닥터신')[종합] 12 12:51 1,083
3030642 이슈 음식점 자만추해서 들어갔는데 이런거 있으면 갑자기 신뢰감 ㅈㄴ 떨어지면서 나가고싶어짐 17 12:48 2,887
3030641 이슈 멕시코인들의 호날두 사랑.jpg 2 12:48 668
3030640 이슈 에르메스, 샤넬 제품을 만드는 230년 역사의 스코틀랜드 양모 패션 브랜드 10 12:46 1,226
3030639 이슈 닮았는데 다르고 다른데 닮은 투어스 비주얼 필승조합.jpg 13 12:45 608
3030638 이슈 맞말이라고 여초커뮤에서 반응 좋았던 유부남 농담이 불편한 이유 45 12:45 3,874
3030637 이슈 이제보니 웃긴 번역가 황석희 무물 9 12:43 3,069
3030636 이슈 핫게 갔던 마법기사 레이어스 리메이크 여론 반전됨.........jpg 16 12:42 1,879
3030635 정치 한준호 여성안전 - 딥페이크, 공공생리대, 여성건강, 산후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공약.jpg 16 12:41 675
3030634 이슈 역주행 존버끝에 드디어 멜론 일간 100위 안에 진입한 도경수 팝콘..jpg 17 12:41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