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vv8jboaQCE?si=F6oku5JeRl8F08Ri

단종이 죽은 지 약 60년 뒤, '중종실록'에 처음 등장한 고을 아전 엄흥도는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을 다시 왕으로 되살리려 애쓴 현종 때에 이르면, 그 행적이 더 선명해집니다.
그 뒤, 이 충절이 비로소 빛을 보게 된 순간을 담은 문서 원본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가로 2미터 , 위조를 막으려 곳곳에 찍은 큼직한 도장까지.
단종이 세상을 떠난 뒤, 약 300년 만에 쓰여진 이 문서에는 엄흥도의 충절을 인정해 자손들에게 군역을 면하게 해달란 요청을 왕이 받아들인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기봉/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 : 자기 조상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쓴 그대로 볼 수 있는. 편집되지 않은 절절함이죠.]
6년 전 국립중앙도서관에 이 문서를 맡긴 후손들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원문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엄흥도의 발자취를 담은 관련 문헌들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화면제공 쇼박스]
[영상취재 박재현 이학진 영상편집 임인수 영상디자인 김윤나 정수임 영상자막 조민서]
강나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4404?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