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마운자로 오남용’, 대학병원까지… 과잉 진료·대리 처방 정황
1,227 6
2026.03.25 18:04
1,227 6

서울 종로3가 일대는 비만약 ‘마운자로’ 처방이 비교적 쉽고 약값이 저렴한 병·의원과 약국이 몰려 있어 ‘성지’로 불린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엄격한 처방 기준이 요구되는 대학병원 내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교직원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마운자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본지에 접수됐다.

 

대학병원 직원 사이 할인·권유·대리처방 횡행


본지에 접수된 제보는 “경기도 소재 한 대학병원 교직원들 사이에서 비만이 아니어도 다이어트 목적으로 마운자로를 오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병원 교직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정상 체중임에도 체중 감량을 위해 처방을 받는 사례가 있었고 처방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견됐다. 교직원 A씨는 “비급여 항목 교직원 할인 50%가 적용돼 문턱이 낮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 목적으로 팀원 다섯 명 중 세 명의 직원이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시간에 입맛이 없다며 식사를 거르는 이들이 많은데, 그 모습을 보면서 건강이 우려된다”며 “비만이 아닌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보니 괜찮은 건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특정 교수가 여러 명에게 사용을 권유했는데, 비급여 실적을 쌓기 위함으로 보인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상 체중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에게까지 권유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가족 명의를 활용한 대리 처방 정황을 목격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A씨는 “한 명이 가족 것까지 포함해 세 개를 처방받는 것을 봤다”며 “동일인이 반복적으로 약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원내 약사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적이 있다”고 했다. 이 같은 행태는 경우에 따라 의료법 위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의료진이 특정 약물 사용을 권유하는 행위는 ‘환자 유인’이나 ‘과잉 진료’의 소지가 있다. 환자 안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 환자 본인이 아닌 가족 명의를 이용해 약을 처방받는 ‘대리 처방’ 역시 적절한 진료와 의학적 판단 없이 이뤄질 경우 의료법상 문제가 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10686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85 00:05 2,918
공지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3.25 5,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3,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6,5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5,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12 유머 이란전쟁을 쇼츠로 배우고있는 사람 06:49 419
3033211 기사/뉴스 [단독]지드래곤 '굿데이' 시즌2, 첫 촬영했으나 이후 일정 적신호 10 06:43 1,386
3033210 유머 김풍 행동 하나하나 의심하는 셰프들 4 06:29 1,803
3033209 유머 반다이: 랜덤굿즈의 최고 매력은 "두근거림" 21 05:20 2,314
303320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1편 3 05:03 273
3033207 이슈 너덬이 편의점 알바생이고 지금 당장 쌀 것 같음, 이 화장실 간다 vs 안 간다 16 04:58 1,881
3033206 이슈 실시간 이정후 MLB 개막전 출근룩 사진뜸 7 04:18 3,855
3033205 이슈 회사에서 민폐다 vs 개인자유다 의견 갈리는 행동 51 04:15 3,898
3033204 이슈 HBO 리부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티저예고편 144 04:05 12,813
3033203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49...jpg 3 04:00 852
3033202 이슈 2026 KBO 해설진, 여러분의 선택은? 21 03:59 1,019
3033201 유머 신입이랑 김밥 때문에 한바탕 했는데 내가 심했나? 219 03:54 19,492
3033200 팁/유용/추천 밥으로 만든 쌀 또띠아🍚 8 03:45 1,373
3033199 정치 'ABC 유시민', 이번엔 한준호 저격?…"명백한 선거개입" 14 03:39 1,262
3033198 기사/뉴스 [속보] 🇷🇺 러시아, '한국이 우리 석유 살 듯' 34 03:25 5,972
3033197 이슈 이목구비 또렷한거 하나만큼은 우리나라 원탑인 것 같은 배우 8 03:22 3,130
3033196 정보 [영화] < 왕과 사는 남자 > 메가박스 오리지널티켓 16 03:18 2,189
3033195 이슈 적어도 여초에서만큼은 '역관광'이라는 단어가 안 보였으면 하는 이유.jpg 51 03:06 3,608
3033194 유머 개신나는 프랑스의 약국 간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03:03 4,115
3033193 이슈 팬덤에서 말하는 불쌍한 스파이더맨 순위 37 02:55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