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마운자로 오남용’, 대학병원까지… 과잉 진료·대리 처방 정황

무명의 더쿠 | 03-25 | 조회 수 1220

서울 종로3가 일대는 비만약 ‘마운자로’ 처방이 비교적 쉽고 약값이 저렴한 병·의원과 약국이 몰려 있어 ‘성지’로 불린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엄격한 처방 기준이 요구되는 대학병원 내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교직원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마운자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본지에 접수됐다.

 

대학병원 직원 사이 할인·권유·대리처방 횡행


본지에 접수된 제보는 “경기도 소재 한 대학병원 교직원들 사이에서 비만이 아니어도 다이어트 목적으로 마운자로를 오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병원 교직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정상 체중임에도 체중 감량을 위해 처방을 받는 사례가 있었고 처방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견됐다. 교직원 A씨는 “비급여 항목 교직원 할인 50%가 적용돼 문턱이 낮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 목적으로 팀원 다섯 명 중 세 명의 직원이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시간에 입맛이 없다며 식사를 거르는 이들이 많은데, 그 모습을 보면서 건강이 우려된다”며 “비만이 아닌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보니 괜찮은 건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특정 교수가 여러 명에게 사용을 권유했는데, 비급여 실적을 쌓기 위함으로 보인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상 체중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에게까지 권유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가족 명의를 활용한 대리 처방 정황을 목격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A씨는 “한 명이 가족 것까지 포함해 세 개를 처방받는 것을 봤다”며 “동일인이 반복적으로 약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원내 약사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적이 있다”고 했다. 이 같은 행태는 경우에 따라 의료법 위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의료진이 특정 약물 사용을 권유하는 행위는 ‘환자 유인’이나 ‘과잉 진료’의 소지가 있다. 환자 안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 환자 본인이 아닌 가족 명의를 이용해 약을 처방받는 ‘대리 처방’ 역시 적절한 진료와 의학적 판단 없이 이뤄질 경우 의료법상 문제가 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10686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69
  •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2009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jpg
    • 01:11
    • 조회 114
    • 이슈
    2
    • 자아비대한 남학생이 또...
    • 01:09
    • 조회 302
    • 이슈
    4
    • 엄마 냄새를 기억한 강아지🐕
    • 01:04
    • 조회 444
    • 유머
    • 크루그먼 "트럼프 측근 이란 기밀로 시세차익‥반역 행위"
    • 01:00
    • 조회 552
    • 이슈
    14
    • 타기획사 데뷔에 성공한 JYP 연습생 출신 아이돌들........gif
    • 00:59
    • 조회 1050
    • 이슈
    14
    • 샤이니 민호 선수복귀해도 되겠다
    • 00:59
    • 조회 510
    • 이슈
    3
    • 한국 간장 종류별 요리 가이드.jpg
    • 00:58
    • 조회 638
    • 팁/유용/추천
    13
    • 혐한 한국인 vs 반일 일본인
    • 00:57
    • 조회 1293
    • 이슈
    18
    • 재미로 보는 이재명 픽과 문재인 픽
    • 00:54
    • 조회 1198
    • 정치
    24
    • 3월이 끝나가면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모임...jpg
    • 00:54
    • 조회 2070
    • 이슈
    5
    • 박한별 리즈시절
    • 00:53
    • 조회 427
    • 이슈
    3
    • 어제 수만명이 집합했다는 일본 국회의사당 앞
    • 00:48
    • 조회 5819
    • 이슈
    103
    • 레지던트 이블 코스플레이
    • 00:47
    • 조회 536
    • 이슈
    11
    •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3월 넷째주)
    • 00:47
    • 조회 267
    • 정보
    2
    •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에 '룸살롱 폭행' 방송인 / JTBC 뉴스룸
    • 00:47
    • 조회 491
    • 정치
    6
    • 중국 하이디라오가서 쿵푸면 핫데뷔한 신인 남돌.twt
    • 00:46
    • 조회 462
    • 이슈
    2
    • 17년 전 오늘 발매된_ "나 혼자서"
    • 00:45
    • 조회 254
    • 이슈
    6
    • 방탄 진만 빠졌다는 앨범 크레딧 사건의 타임라인
    • 00:45
    • 조회 2771
    • 이슈
    32
    • 하츠투하츠 지우 두잇츄
    • 00:44
    • 조회 309
    • 이슈
    • 요즘 주목받고 있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여주 체이스 인피니티... 케이팝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음.jpg
    • 00:44
    • 조회 1033
    • 이슈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