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리핀,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석탄 발전 가동 극대화
1,230 9
2026.03.25 17:41
1,230 9



중동 사태에 따른 석유·가스 공급난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에너지 대란이 심화하는 가운데 필리핀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외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전날 밤 "국가 에너지 공급에 위험이 임박했다"며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일단 1년간 유효한 이번 조치로 마르코스 대통령은 연료·식량·의약품·농산물, 기타 필수품의 안정적 공급과 배분을 보장하는 비상위원회를 이끌게 됩니다.

또 관련 정부 부처에 통상적 절차를 건너뛰어 세계적인 시장 혼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습니다.

이 중 에너지부는 석유 등 연료를 적기에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관련 제품을 조달하고 필요시 계약금의 15%를 선금으로 지급하며, 사재기나 폭리 행위에 대해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교통부는 대중교통 연료 보조금을 지급하고 도로 등 통행료·항공료를 인하 또는 유예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 처한 개인에 대한 지원을 신속히 처리하게 됩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심각한 공급망 차질과 상당한 변동성,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을 초래해 "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로 정부는 현행법에 따라 조율된 대응 조치를 시행해 세계 에너지 공급 차질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이미 전국의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1인당 5천 페소(약 12만5천원)의 연료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노동자·학생에게 무료 버스 승차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국내 에너지 사정에 대해 샤론 가린 에너지부 장관은 국내 연료 비축량이 약 45일분이라고 전했습니다.

필리핀은 이미 미국의 30일간 러시아산 석유 판매 허용 조치에 따라 5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또 발전용 석탄 가동을 극대화하고 최대 석탄 공급국인 인도네시아로부터 석탄 수입량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가린 장관이 밝혔습니다.

가린 장관은 "발전회사, 특히 석탄화력발전소들과 협의해 발전량을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 확인했다"며 내달 1일부터 이런 일시적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14901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298 03.24 16,9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5,9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947 이슈 오늘자 혼자 열심히 노는 아기 온숭이 펀치 🐒 20:49 0
3032946 유머 거리 CCTV 소름돋는 반전 20:48 53
3032945 이슈 위고비, 마운자로를 끊으면 요요가 올 수밖에 없는 이유 20:48 178
3032944 유머 도라이버 보는데 주우재랑 장우영 진심 하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8 87
3032943 유머 :@신들린 게 아니라 줌마들린 거예요 님 줌마시대 시작됐다고요 20:48 60
3032942 유머 메일주소는 기자의 자존심이다. 20:47 101
3032941 기사/뉴스 검찰, '동덕여대 래커칠·점거 농성' 재학생 등 11명 불구속 기소 20:46 42
3032940 이슈 ??? : 틀딱 틀니 압수! 1 20:44 394
3032939 유머 딸내미에게 다마고치 선물했다가 초상집 된 유튜버 1 20:44 681
3032938 이슈 두찜 신메뉴 한우대창맵닭발.jpg 6 20:44 477
3032937 유머 필요할 때만 나이를 꺼내먹는 아이돌 족보 브레이커 이대휘가 형이된 사연 ㅋㅋ 1 20:43 80
3032936 정보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THANKS TO <왕과 사는 남자 > 18 20:42 621
3032935 유머 뭐야 붉사에 이런 개꿀시스템이 있었다고???? 4 20:41 679
3032934 유머 요즘 유튜브 쇼츠시장 특 8 20:41 1,116
3032933 유머 SF 작가들도 종량제 봉투 사재기는 예상 못 하지 않았을까. 24 20:40 1,374
3032932 이슈 고등학생된 정시아 아들 7 20:40 809
3032931 이슈 서브웨이 광고 찍은 카니 20:39 201
3032930 이슈 대휘가 직접 푸는 <그런 날> 비하인드 더보이즈 큐와 같이 작업한 곡 20:38 64
3032929 이슈 댄서 카니 단독 웹예능 <카니를 찾아서> 공지.jpg 6 20:35 2,144
3032928 이슈 박성훈 이기택 기싸움 1 20:35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