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 자위대 장교, 中대사관 침입했다 체포... “강경발언 항의하고 자결하려 했다”
594 7
2026.03.25 17:36
594 7
지난 24일 오전 9시쯤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주일 중국대사관 부지에 한 남성이 침입해 대사관 직원에게 제압됐다. 대사관 부지 내 화단에서는 날 길이 약 18cm의 칼 한 자루가 발견됐다.

일본 경시청은 이날 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한 이 남성이 미야자키현 육상자위대 에비노 주둔지 소속인 무라타 코다이(23) 3등 육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3등 육위는 한국으로 치면 소위에 해당하는 장교 계급이다. 무라타는 “대사에게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 자제를 요청하려 했다”며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자결해서 놀라게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무라타는 계획적으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낮 주둔지를 출발해 고속버스와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이동, PC방에서 숙박한 뒤 대형 매장에서 흉기를 구매했다. 인접 건물에서 담을 넘어 대사관 부지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은 현재까지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일본 정부에 엄중한 처벌과 조사를 요구한 뒤 “이 인물은 ‘신의 이름으로 중국 외교관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는 일본 내 극우 사상과 세력이 창궐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신군국주의의 위험성을 드러낸다”고 했다. 일본 경시청은 이에 대해 “살해를 위협한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엔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일본 정부가 수년간 중국 위협론과 반중 정서를 자극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샹하오위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일본 내 우경화가 가속화하고 자위대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법을 준수해야 할 자위관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법령에 따라 재발 방지를 포함해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https://naver.me/xqbG8JxJ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8 05.04 34,4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5,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0,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1,4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2,7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9,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7,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84 정치 청와대에서 냅다 풍차돌리는 어린이.gif 38 05.05 3,907
12783 정치 정원오 "吳, 아파트에 집착", 오세훈 "공급 절벽, 민주당 탓"... 부동산 공방전 5 05.05 383
12782 정치 ??? : 대통령되면 무슨 음식 먹어요? 40 05.05 3,878
12781 정치 정청래 행보에 분열하는 호남과 불편한 영남…연임 도전 '경고등?' 05.05 255
12780 정치 오세훈 "부동산 지옥, 억지 부려도 與 탓"vs정원오 "5년간 뭐 했나" 10 05.05 607
12779 정치 [단독] 전한길, 李 대통령 前 지역구 '인천 계양을' 출마 가닥 30 05.05 2,386
12778 정치 [속보] 청와대 “전문가 급파해 호르무즈 화재 선박 조사…선원 안전 실시간 파악 중” 1 05.05 449
12777 정치 송영길, 정청래 현장 행보에 "지도부가 자기 홍보" 비판 25 05.05 1,039
12776 정치 북한 여자축구들이 방남 하는 이유가 민주당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2찍 근황 8 05.05 1,532
12775 정치 국무회의 중에 주무시는 국무위원들;;; 34 05.05 3,934
12774 정치 사흘째 '부울경' 누비고 악재 잔뜩 정청래, 오늘은 경기권 민심 청취..."역풍 조심해야" 목소리도 15 05.05 713
12773 정치 '어린이날 청와대 왔어요' [포토] 49 05.05 3,293
12772 정치 장동혁 “외교천재 이재명, 완전 투명인간…이스라엘 SNS 때리기만” 16 05.05 1,651
12771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10년의 쳇바퀴 05.04 257
12770 정치 [단독] 정청래 '오빠 논란' 처음 아니다 … 20대 여성 손 잡고 "청래 오빠 화이팅" 요구 49 05.04 1,996
12769 정치 오늘 정청래에 대한 젭티방송.jpg(펌) 24 05.04 2,482
12768 정치 노무현 대통령 업적이 뭔지 아는 사람? 101 05.04 13,458
12767 정치 시민단체, 전남광주특별시장 與결선 'ARS 먹통' 법적 대응 05.04 189
12766 정치 박민식 "친한계 '최대매출 올리자'며 韓 출정식 총동원령…불법 매표행위" 1 05.04 182
12765 정치 교육단체, '오빠호칭 논란' 정청래·하정우 아동학대 혐의 고발 3 05.04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