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400가구 대단지에 '0'개...매매·전세도 아니고 이게 없다고?
1,925 15
2026.03.25 14:30
1,925 15

구로구 개봉동 현대아파트 월세 '0건'
3천가구 이상 단지들도 1건에 불과
서울 월세 매물 27% 급감…3년 만 최저
거래량은 17개월만 최저...가격은 역대 최고

 

오는 8월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둔 A씨는 서울 노원구에 월셋집을 알아보던 중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월세 매물이 5건 이하인 경우가 많았고, 월세 가격도 과거에는 80만원 정도였으나 220만원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전세난 심화로 월세를 선택하려는 세입자가 늘고 있으나 월세 매물도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월세도 구하기 어렵다'는 호소가 이어지며 임대차 시장이 빠르게 경색되는 모습이다.

 

24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구로구 개봉동 '현대(2412가구)'의 월세 매물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상계동 '포레나노원(1062가구)' 역시 월세 매물은 0건으로 집계됐다.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3830가구)'는 월세 매물이 1건에 불과했으며, 노원구 월계동 '그랑빌(3003가구)'도 1건에 그쳤다.

 

통계로 봐도 월세 품귀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월세 매물 수는 1만5575건으로 최근 3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1일(2만1364건)과 비교하면 27.1%(5789건)가 감소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10·15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임대차 매물이 줄어든데다, '전세 대란'으로 인해 임대 수요가 월세로 넘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입주 물량이 줄어든 것도 작용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임대차 수요가 높으면서, 매매 거래가 급증한 지역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자치구 중에는 구로구가 1월 1일 306건에서 이날 기준 151건으로 50.7%(155건)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고, 이어 동대문구가 704건에서 355건으로 49.6%(349건) 감소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노원구 46.3%, 서대문구 44.2%, 강북구 38.5% 순으로 감소했다.

 

매물 수가 줄어들며 거래량도 자연히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806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7411건)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반면 월세 품귀에 월세 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151만5000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공시지가 급등 및 보유세 인상 예고에 집주인들이 세 부담을 임대료에 전가시키며 월세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686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320 03.24 19,770
공지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3.25 4,9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9,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3,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6,5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5,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11 유머 병원이나 피부과 갈때마다 웃긴점 ㅋㅋㅋ 1 06:01 410
3033210 유머 반다이: 랜덤굿즈의 최고 매력은 "두근거림" 16 05:20 932
303320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1편 1 05:03 158
3033208 이슈 너덬이 편의점 알바생이고 지금 당장 쌀 것 같음, 이 화장실 간다 vs 안 간다 15 04:58 1,001
3033207 이슈 실시간 이정후 MLB 개막전 출근룩 사진뜸 5 04:18 2,505
3033206 이슈 회사에서 민폐다 vs 개인자유다 의견 갈리는 행동 33 04:15 2,318
3033205 이슈 HBO 리부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티저예고편 91 04:05 4,069
3033204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49...jpg 2 04:00 537
3033203 이슈 2026 KBO 해설진, 여러분의 선택은? 18 03:59 662
3033202 유머 신입이랑 김밥 때문에 한바탕 했는데 내가 심했나? 145 03:54 9,436
3033201 이슈 사형이 합당하다 vs 합당하지 않다로 의견이 분분했던 중국 사건 03:48 601
3033200 팁/유용/추천 밥으로 만든 쌀 또띠아🍚 6 03:45 920
3033199 정치 'ABC 유시민', 이번엔 한준호 저격?…"명백한 선거개입" 9 03:39 728
3033198 기사/뉴스 [속보] 🇷🇺 러시아, '한국이 우리 석유 살 듯' 27 03:25 4,039
3033197 이슈 이목구비 또렷한거 하나만큼은 우리나라 원탑인 것 같은 배우 4 03:22 2,049
3033196 정보 [영화] < 왕과 사는 남자 > 메가박스 오리지널티켓 13 03:18 1,612
3033195 이슈 적어도 여초에서만큼은 '역관광'이라는 단어가 안 보였으면 하는 이유.jpg 49 03:06 2,682
3033194 유머 개신나는 프랑스의 약국 간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03:03 2,959
3033193 이슈 팬덤에서 말하는 불쌍한 스파이더맨 순위 30 02:55 1,753
3033192 이슈 독일은 휴지와 밀가루, 효모 사재기....가 일어났엇음..... ㅈㄴ독일스러움 다들 집에서 빵만들어 자급자족하려고.. 12 02:51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