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그룹 OWIS(세린, 하루, 썸머, 소이, 유니)가 색다른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제작단계부터 화제성이 높은 까닭에 꿈속 세상을 구현한 데뷔 팝업 및 쇼룸 ‘OWIS Museum : Only When I Sleep’(오위스 뮤지엄: 온리 웬 아이 슬립/ 이하 ‘OWIS 뮤지엄’)을 개최, 세상으로 손을 내민다.
25일 스포츠경향이 찾은 ‘OWIS 뮤지업’ 팝업스토어는 멤버들의 굿즈와 흔적들로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해 팬들의 발길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4월 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팀명에 담긴 세계관인 ‘온리 웬 아이 슬립’(잠들었을 때 만날 수 있는 아이돌)을 시각화해 OWIS 팬들 및 대중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OWIS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제작한 버추얼 걸그룹으로, ‘꿈’과 ‘수면’을 키워드로 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특히 ‘아이돌학교’ 순위 조작으로 1위에서 ‘데뷔조 제외’라는 결과를 통보받고도, 재판에서 이를 뒤집어 명예를 회복한 이해인이 다양한 프로듀싱 경력을 바탕삼아 제작한 첫 버추얼 걸그룹이라 데뷔 전부터 주목받아왔다.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크리에이티브멋(MUT)과 협업해 펼쳐지는 이번 팝업 스토어엔 이해인의 땀과 노력도 반영됐다.
꿈을 이뤄준다는 ‘소원 부적’ 코너에선 이해인이 직접 고안한 ‘행운과 응원을 빌어주는 메시지’가 담긴 부적 카드들이 진열돼있고, 이것이 꿈을 노래하는 OWIS 세계관도 맞닿아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멤버들의 친필 싸인부터 그들의 전사가 담긴 일기장 실물까지 전시돼 실존감을 주기도 한다. 한쪽에 마련된 홀로그램 스크린에선 멤버들 한명씩 튀어나와 팬들과 눈을 마주치고 인사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걸으면 스크린 속 멤버들과 함께 걷는 듯한 묘한 느낌도 준다. 거대한 책상과 의자 전시물은 어릴 적 모든 게 거대하게만 보였던 우리의 동심을 자극하고, ‘수면’을 의미하는 포근한 차렵이불과 침대도 한쪽에 배치돼 이색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곳곳에 멤버들이 직접 싸인한 메시지들이 숨겨져 있어, 마치 어린 시절 보물찾기 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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