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치 좀 더 주세요” “500원입니다”…5명 중 2명 “다른식당 찾겠다”
1,689 9
2026.03.25 14:21
1,689 9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15409?ntype=RANKING

 

응답자 63.9% “무료 반찬 리필은 한국 외식 문화의 정체성”
리필 유료화엔 반대…‘기본은 무료·고급은 유료’ 방식엔 과반 수용
치솟는 외식 물가에 ‘가성비’ 우선… 메뉴 선택은 ‘맛과 가격’ 고려


자주 가던 식당이 ‘추가 반찬 유료화’를 도입할 경우, 소비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재방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찬 리필 유료화에 대해서는 소비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무료 반찬 서비스가 여전히 한국 외식 문화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식 문화 및 반찬 리필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반찬 리필 유료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64.8%가 반대해 거부감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응답자 63.9%는 ‘무료 반찬 서비스’를 한국 외식 문화의 정체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식당을 찾았을 때 '반찬 리필'을 1회 이상 요구한다는 비율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 트렌드센터 관계자는 “반찬 리필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반대가 높은 것은 단순히 추가 지출에 대한 부담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다수는 반찬을 별도의 부가 서비스가 아니라 메인 메뉴 가격에 이미 포함된 기본 구성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무료 반찬 서비스 역시 한국 외식 문화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찬 유료화는 단순한 운영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사실상의 가격 인상인 동시에 식당의 ‘인심’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63.9%는 ‘무료 반찬 서비스’를 한국 외식 문화의 정체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식당 이용 시 반찬 리필을 1회 이상 요청한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소비자들은 식당을 선택할 때 메인 메뉴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밑반찬 가짓수보다 메인 메뉴의 맛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은 72.5%에 달했으며, ‘밑반찬이 다소 적더라도 메인 메뉴 가격이 저렴하면 괜찮다’는 응답도 75.2%로 나타났다. 실제로 반찬이 다소 아쉽더라도 메인 메뉴만 만족스럽다면 재방문하겠다는 응답도 41.2%에 달해, 외식 만족도의 중심축은 여전히 메인 메뉴에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반찬의 영향력은 식당 업종 및 메뉴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밥·칼국수 전문점 에서는 김치 맛이 식당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74.9%에 달했고, ‘고기집에서는 쌈채소 등의 신선도가 식당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69.6%로 나타났다. 
 
특히 자주 가던 식당이 ‘추가 반찬 유료화’를 시행할 경우 더는 찾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42.3%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메인 메뉴 가격에 반찬 가격이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55.4%·중복 응답), ‘앞으로 외식 비용 부담이 더 높아질 것 같다’(51.5%), ‘야박하다는 생각이 든다’(44.3%) 등이 꼽혔다. 
 
절충안에 대한 수용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본 반찬은 무료로 유지하되 고급 반찬만 유료로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53.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원하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 도입에도 54.3%가 찬성했다.
 
(중략)
 
업계 관계자는 “반찬은 더 이상 단순한 곁들임이 아니라 식당의 전반적인 인상과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일률적인 유료화보다는 선택형 서비스 등 유연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66 03.25 8,599
공지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3.25 3,7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3,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5,9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5,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150 이슈 박한별 리즈시절 00:53 0
3033149 이슈 어제 8만4천명이 집합한 일본 국회의사당 앞 25 00:48 842
3033148 이슈 레지던트 이블 코스플레이 1 00:47 168
3033147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3월 넷째주) 2 00:47 122
3033146 정치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에 '룸살롱 폭행' 방송인 / JTBC 뉴스룸 2 00:47 210
3033145 이슈 중국 하이디라오가서 쿵푸면 핫데뷔한 신인 남돌.twt 00:46 202
3033144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나 혼자서" 3 00:45 104
3033143 이슈 방탄 진만 빠졌다는 앨범 크레딧 사건의 타임라인 9 00:45 1,001
3033142 이슈 하츠투하츠 지우 두잇츄 00:44 138
3033141 이슈 요즘 주목받고 있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여주 체이스 인피니티... 케이팝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음.jpg 4 00:44 550
3033140 이슈 노윤서랑 차기작 하는 이채민 7 00:42 550
3033139 유머 🎉경축🎉 엑소 드디어 잘 하는 게임 생김 15 00:38 740
3033138 이슈 엄청 귀엽게 뽑힌 한국 문화유산 미니 피규어&키링 40 00:34 2,691
3033137 유머 뎡배펌) 머글 : 천만갈듯?, 기자 : 박지훈네랑 친해져야할듯?, 평론가 : 이거 각인데? 19 00:33 2,333
3033136 유머 술 마시고 친구 데리고 집에 옴.jpg 2 00:33 1,221
3033135 기사/뉴스 [속보]이스라엘 : 미국 트럼프 휴전에 절대 반대!! 빠르게 레바논 우리땅으로 병합하자.jpg 38 00:32 1,838
3033134 이슈 요즘 2,3세대 감성 노래 잘 뽑아오는 거 같은 5세대 여돌 11 00:32 815
3033133 이슈 충격적인 카디비 인성.jpg 14 00:31 2,064
3033132 이슈 아이스하키장 철거작업 1 00:30 271
3033131 이슈 유지태가 장항준 감독과 거리를 둔 이유 30 00:28 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