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러시아산 나프타 도입 '청신호'…정부 "금융·제재 리스크 해소"
367 0
2026.03.25 13:47
367 0

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나프타(납사)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도입의 주요 걸림돌이었던 금융 결제와 2차 제재 문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도입과 관련해 달러화 외에 위안화(중국), 루블화(러시아), 디르함화(아랍에미리트) 결제가 가능하며, 이에 따른 2차 제재도 없다는 점을 미국 재무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말했다.

산업부가 기업들의 문의와 애로 사항을 취합해 미국 재무부의 파트너인 재정경제부를 통해 현지 대사관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미국 재무부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이다.

 

양 실장은 "관련 내용을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며 "향후 기업들이 러시아산 물량 도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질의 사항이나 애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함께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2차 제재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그동안 러시아산 원유·나프타 도입을 주저했던 국내 업계도 실질적인 검토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실장은 "원유는 성상문제, 신뢰 거래자 문제, 한 달 내에 거래 마무리할지 등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정유사 반응을 체크해야 한다"며 "납사는 상대적으로 원유보다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 실장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물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카타르가 생산 시설 파괴를 이유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도 유사한 선언이 있었기에 정부는 초기부터 카타르 물량을 올해 물량 계산에서 제외하고 대비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카타르의 14개 액화시설 중 2개가 파괴돼 전체 물량의 약 20%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라인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장기계약 물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가스공사와 카타르 측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양 실장은 "카타르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올해 말까지 사용할 물량은 이미 확보됐고 대체 도입선을 통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도록 관리 중"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가격이다. 양 실장은 "현재 구매자 중심 시장에서 판매자 중심으로 시장이 전환되면서 가스 가격이 요동칠 것 같다"며 "하반기 이후 난방 요금이나 전력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조해 국민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혐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의 여파는 엔진오일, 페인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민생 품목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5077100003?input=tw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19 00:05 8,7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7,9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00 이슈 이 쟁반은 대체 뭐길래 어디에나 있는걸까.x 8 17:08 510
3032699 이슈 지금 입덕해야 한다고 알티타는 신인여돌 비주얼.. 4 17:08 366
3032698 유머 지금 일본에서 좋은 일로 화제되고 있는 한국인.twt 4 17:07 780
3032697 정보 성우들이 읽어주는 KBS 라디오 오디오 드라마 소개 4 17:06 220
3032696 유머 장원영이 신붓감에서 탈락한 이유 8 17:06 924
3032695 팁/유용/추천 폰 바꿀 사람들이 알면 좋은 휴대폰 보험 팁 (S26, S26 Ultra 위주) 1 17:05 376
3032694 기사/뉴스 [단독] 식용유·라면·빵 이어 커피값도 내린다 3 17:04 583
3032693 이슈 코난 29기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포스터 19 17:02 534
3032692 이슈 핫게 간 채플 론 과잉 경호 사건 근황.jpg 40 16:59 2,569
3032691 정보 기동전사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2부 키르케의 마녀 4월 22일 국내개봉 2 16:59 142
3032690 이슈 욕심 많은 여우들 9 16:58 917
3032689 정치 유시민 면전에서 뼈때리는 오윤혜 18 16:58 1,262
3032688 이슈 나우즈 멤버들이 자기 팬들 팬콘 드레스코드를 시크릿가든 룩으로 입고 오라고 공지 뜬 남돌 16:57 516
3032687 유머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2 16:55 693
3032686 기사/뉴스 ‘장항준 절친’ 장현성, ‘왕과 사는 남자’ 1분 사망 비화…“죽는 역할 직감” 10 16:54 1,392
3032685 정보 재정 부족으로 KF-21 예산까지 손댄 윤석열 정부 21 16:54 1,736
3032684 이슈 성동일 오대환 배성우가 서로 사랑하는 퀴어영화 13 16:54 1,567
3032683 이슈 전생에 나라를 구하면 만난다는 남자 조건 99 16:53 4,664
3032682 이슈 오늘이 가장 젊은 배우 12 16:51 1,688
3032681 이슈 현재 역삼역 부근 화재남!!!!!!!!!! 43 16:51 4,906